다운증후군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 ‘다운 복지관’의 스포츠 시설 리모델링 후원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후원
장학생 10명 중 5명 여학생으로 선발, 여성 스포츠 후원하는 브랜드 활동 이어가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스포츠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브랜드의 철학에 따라 특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2013년부터 아디다스 마이드림FC(adidas midream foundation class)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지속해왔던 아디다스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아디다스 마이드림FC는 전문적인 스포츠 교육을 접하기 힘든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축구, 농구, 피트니스 등 다양한 스포츠 코칭은 물론 스포츠 용품 지원, 선수와의 만남, 인성교육까지 지원해왔다. 코로나 19로 인해 스포츠 수업 진행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스포츠 시설 개보수, 장학생 선발 등에 더욱 집중해 스포츠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아디다스 브랜드의 목적을 이어가고 있다.

아디다스는 이번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다운증후군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 시설인 다운복지관의 체육 시설 개보수 작업을 후원하였다. 다운증후군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운 복지관 강당을 리모델링하며 오래되어 낡고 들뜬 바닥을 렉스코트 및 강마루로 바꾸고, 풋살장 디자인을 추가하여 스포츠 시설로 업그레이드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샤시 공사를 진행하고 벽에 그린 계열의 안전 패드를 설치하여 보다 밝은 분위기에서 안전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또한 이동식 골대, 축구공, 콘 등 축구 기구들을 비롯해 요가매트 및 폼롤러 등도 함께 전달, 다양한 체육활동과 스트레칭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다운복지관 김인숙 관장은 “아디다스코리아에서 개보수해 준 체육시설 덕분에 우리 발달장애인들이 스포츠를 즐기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키울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더불어, 아디다스는 스포츠 꿈나무를 후원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축구, 수영, 태권도, 아이스하키, 펜싱 등 다양한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꿈을 키우고 있는 1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전달하고 훈련을 위한 아디다스 물품을 지원한다. 어려운 가정형편과 코로나 19로 훈련이 힘든 상황 속에서도 꿈을 키워나가는 어린 선수들을 위한 지원으로, 훈련비나 대회 참가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10명 중 5명은 여학생으로 선발하여 여성들의 스포츠를 지지하는 아디다스의 브랜드 활동을 이어나간다.

아디다스코리아 피터 곽 대표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스포츠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올해도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 나가게 되었다.”며, “스포츠를 통해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킨다는 아디다스의 신념을 바탕으로 한국에서도 이를 실천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프라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