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재단 대한적십자사에 우크라이나 위기 인도적 지원금 2억 전달
성주재단은 2020년 수해 피해 복구, 2017년 미국 허리케인 구호 성금 다양한 피해 지원

설명=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승 대한적십자사 모금전략본부장,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추애주 성주재단 대표, 이지원 성주재단 매니저)
설명=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승 대한적십자사 모금전략본부장,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추애주 성주재단 대표, 이지원 성주재단 매니저)

 

[시사프라임/이은지기자] 성주재단이 대한적십자사에 우크라이나 위기 인도적 지원을 위해 성금 2억 원을 기부했다.

한적에 따르면 성주재단은 “인도적 위기 상황에 놓인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원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성주재단은 이번 우크라이나 위기 긴급지원 외에도 2020년 수해 피해 복구 및 국내외 코로나19 구호활동 지원, 2017년 미국 허리케인 구호 성금 등 국내외 재난 피해 지원을 위한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왔다.

한적은 “성주재단의 꾸준한 나눔 활동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성금이 우크라이나 피란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히며, “적십자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적은 3차에 걸쳐 우크라이나 피란민과 희생자 지원을 위한 긴급구호를 실시했다. 한적은 1차 지원(10만 스위스프랑, 피란민 구호활동 지원), 2차 지원(100만 스위스프랑, 구호물자 구입비 지원)에 이어, 3차로 국내에 사전 비축한 물자(담요, 위생키트) 16,000여 점을 전달했다. 또한, 구호요원 2명을 현지로 파견해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유럽지역사무소 및 폴란드와 루마니아 등 인접국 적십자사와 긴급구호를 포함한 인도적 협력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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