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소우주’, NCT DREAM ‘고래’ 등 상위권 치열
타이틀곡 아닌 수록곡 대상, 19일까지 1차 투표로 숨은 명곡 추천받아
1차에서 가장 많이 추천받은 노래 TOP10 대상 2차 투표 진행
“롱테일 콘텐츠 소비 촉진하여 한국 대중음악의 다양성 확대에 기여”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이 숨은 명곡을 발굴하는 ‘2022 최애 수록곡 대전’ 이벤트를 개최한다.

멜론(Melon)은 지난 4월 1일 오후 6시부터 ‘2022 최애 수록곡 대전’ 이벤트를 열고, 회원들로부터 그동안 타이틀곡에 가려져 주목받지 못했던 수록곡을 추천받고 있다. 우선, 1차 투표를 통해 내가 좋아하는 수록곡을 추천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선발된 상위 10곡끼리 2차 투표를 통해 최종 우승 곡을 가리게 된다.

1차 투표는 19일까지 진행하며, 유료 회원은 1일 5회, 무료 회원은 1일 1회 추천할 수 있다.

‘2022 최애 수록곡 대전’은 이벤트 시작 하루 만에 추천수 33만을 기록했으며, 하루 내내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차지하는 등 음악 팬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현재, 방탄소년단 ‘소우주 (Mikrokosmos)’, 이찬원 ‘그댈 만나러 갑니다’, NCT DREAM ‘고래 (Dive into You)’, 김호중 ‘나만의 길 (My Way)’, 비투비 ‘봄이 피어나’ 등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1차 투표는 멜론 내 ‘2022 최애 수록곡 대전’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한다. 페이지 내 마련된 메뉴에서 최애 수록곡을 검색한 후 추천하기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해당 노래가 후보에 오른다. 현재까지 발매된 모든 수록곡을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 횟수가 많을수록 순위가 올라간다.

1차 투표에 참여한 멜론 회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풍성한 경품도 제공한다. 샤넬 클래식 플랩 체인 카드 홀더(1명), 갤럭시 버즈(30명)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이달 27일이다.

2차 투표는 1차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이 추천받은 노래 TOP10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각 아티스트 별로 가장 많이 추천받은 1곡만이 2차 투표 후보에 오를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한 구체적 일정은 ‘2022 최애 수록곡 대전’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 최애 수록곡 대전’ 최종 결과는 5월 13일에 발표한다. 두 번에 걸친 투표에서 최종우승을 차지하면 해당 아티스트 및 수록곡 홍보 배너, 아티스트에게 상패와 꽃다발, 스페셜 매거진 제작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 발매 중인 음반은 EP 앨범의 경우 4~8곡, 정규앨범은 10곡 이상의 노래가 수록되지만, 대부분의 경우 타이틀곡만 주목을 받고 이외 수록곡들은 사장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각 팬덤에서는 수록곡에 담겨있는 최애 아티스트의 음악성과 색다른 매력도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싶은 니즈가 강하다. 멜론은 이와 같은 음악팬들의 팬심 표출을 돕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조은영 멜론서비스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는 롱테일 방식의 콘텐츠 소비를 촉진하여 한국 대중음악의 다양성 확대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동시에 주목받지 못하고 스쳐간 명곡이 널리 알려짐으로써 많은 아티스트와 음악이 재조명되고 사랑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프라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