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과 벤디스의 모바일 채널을 통해 공동 마케팅 추진
입점 소상공인을 위한 신한은행 특화 금융상품 및 금융솔루션 제공

지난 4월 5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전략적 제휴 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최익성 기업부문장(왼쪽), 벤디스 조정호 대표와 기념촬영하는 모습

[시사프라임/박시나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직장인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벤디스(대표 조정호)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벤디스는 모바일 식권 서비스 ‘식권대장’을 기반으로 ‘배달대장’, ‘복지대장’ 등 직장생활 종합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식권대장’ 서비스는 B2B를 기반으로 약 1,500개의 업체와 계약을 완료했고, 매일 16만명의 임직원이 이용 중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 모바일 채널을 통한 공동마케팅 추진 ▲제휴 식당을 위한 특화 금융상품 제공 ▲양사 보유한 디지털 인프라를 통한 신사업 발굴 등 긴밀한 업무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식권대장’ 플랫폼 참여자인 31,500개의 제휴점과 16만명의 직장인 대상으로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향후에도 벤디스와 같은 미래성장 유망 플랫폼 기업과의 제휴 및 협업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너도살고 나도사는 우리동네 배달앱 ‘땡겨요’를 출시해 낮은 중개 수수료와 빠른 정산 서비스, 다양한 적립 등 이용자인 고객과 소상공인 그리고 배달라이더까지 참여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착한 배달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추후 벤디스와 협업 사업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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