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28일 오후 2시 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2022 사업 설명회 개최
올해 진행될 센터 사업에 대한 분야별 설명 및 이해관계자 간 협력 지점 발굴

 

2022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업설명회 포스터
2022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업 설명회 포스터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가 28일 오후 2시 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2022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업 설명회 ‘다시 시작 해, 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얼어붙었던 전 지구적 경제사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서울에서는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5,996개 사회적 경제 조직이 고용 인원 2.8만 명, 총 매출액 3조 3000억 원 등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며 기후위기, 사회 불평등, 고용 양극화 등의 일상 속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모두의 안전망으로 기능하는 상생의 경제를 구현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 경제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가치소비 활성화를 중심으로 서울 사회적 경제의 2022년 사업 추진 방향과 분야별 사업 내용을 소개하고, 이해관계자 모두가 한 자리에서 다양한 연대와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해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올해 추진될 센터의 사업 방식과 배경을 심도 있게 설명하고 △컨설팅 사업 △교육 사업 △플랫폼 서비스(서울 사회적 경제 포털, 함께누리, 캐빈닷넷) △공간 사업 △마을기업 사업 등 5개 분야의 협력 사업을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문의나 제안 사항이 있을 경우 유튜브 실시간 댓글 창에 남기면 실시간으로 담당 부서와 질의응답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다.

조주연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설명회 타이틀은 사회적 경제가 시민 일상에 따뜻한 회복력을 선사하겠다는 다짐과 희망의 메시지”라며 “팬데믹에서 벗어나 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하는 시기, 이번 자리를 통해 서울시 사회적 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이해관계자 모두와 고민하며 성장할 한 해를 기대한다”고 의의를 밝혔다.

설명회 사전 신청 및 질문 등록은 4월 27일까지 온라인 링크에서 하면 되며, 관련 문의는 센터 협력소통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 경제 정책 통합 및 지속 가능한 기반 조성을 위해 2013년 1월 설치된 민관 거버넌스 기관이다. 센터는 지역·업종·부문별 사회적 경제 기업들과 지원조직들의 네트워크를 촉진하고, 서울시와 자치구의 통합적 정책 환경을 조성하는 등 공동 사업 기반을 마련하며,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을 비롯해 사회투자, 공공구매, 윤리적 소비문화 확산을 통해 기업과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등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프라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