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푸르지오 센터파크.  ⓒ대우건설
음성 푸르지오 센터파크. ⓒ대우건설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대우건설은 오는 6월 충북 음성 기업복합도시에서 두 번째 푸르지오 단지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를 분양할 예정이다고 23일 밝혔다.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는  지하 2층~지상 35층, 8개동, 총 87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447세대 ▲84㎡B 224세대 ▲84㎡C 27세대 ▲110㎡A 90세대 ▲110㎡B 87세대로 구성된다. 음성군 및 진천군 일대 최고층 단지로 인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는 올해 1월 분양 당시 1순위 청약에서 음성 역대 최다 접수 건수를 기록하고 현재 조기 완판에 성공한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후속 단지다. 

대우건설은 연내 분양할 예정인 B1블록과 함께 음성 최초의 1군 브랜드타운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가 들어서는 충북 음성군은 쿠팡, 한화솔루션, DB하이텍 등의 기업이 자리를 잡았고 정부의 수도권 공장총량제 유지 결정으로 인해 보다 많은 기업들이 음성을 주목하고 있다. 

특히 음성 기업복합도시는 주거, 업무, 상업 기능을 동시에 갖춘 자족형 미니신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음성 기업복합도시에는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를 포함한 음성 최초 1군 브랜드타운을 비롯해 총 5,000세대 규모의 주거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는 전국에서 청약 접수가 가능하며 비규제지역에 속해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의 조건을 충족하면 집을 가지고 있어도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등의 이유로 새 아파트 분양가가 오르고 있는 가운데 공공택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것이 특징이다.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전매제한 기간이 3년으로 소유권 이전등기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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