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WOMEN@IT 단체사진
2019년 WOMEN@IT 단체사진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와 기업 여성임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WIN (Women in INnovation)은 함께하는 산업기술계 여성재직자 네트워킹 프로그램 ‘우먼 엔지니어링 앤 케미컬’ 세미나를 오는 27일 엘타워 멜론룸에서 멘토링 형태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WISET의 남녀 과학기술인 양성 및 활용통계 재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과학기술연구개발기관 신규채용 비율도 30% 미만으로 낮을 뿐 아니라, 경력단계가 높아질수록 남녀 성비 격차가 심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여성과학기술인력 경력이탈 방치책이 요구되고 있다. 다양한 경력이탈 방지책 중 WISET은 여성과학기술인 네트워크 조성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WIN과 함께 여과기인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우먼 엔지니어링 앤 케미컬' 세미나를 기획했다. 본 세미나는 현재 재직 중인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 및 차세대 리더 육성을 위해 과학기술 산업계 분야를 대표하는 여성임원들과 멘토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리더멘토인 수잔 휴즈(Susan Hughes) 에머슨 자동화 솔루션 아시아 태평양 사장을 필두로 LG화학 권혜진, 장영래 상무, 롯데케미칼 심미향 상무, 한국에머슨㈜ 김효영, 이경아 전무, 이지향 이사,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한선영 이사 등 산업계를 대표하는 여성과기인 멘토 12명과 다양한 분야의 여성과학기술인 멘티 70명이 참가한다.

2020년 Women@BT 단체사진
2020년 Women@BT 단체사진

WISET과 WIN은 같은 날인 27일 여성 이공계 유입 확대 및 역량강화를 위해 콘티넨탈코리아과 함께 이공계 여성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유망 산업 분야 우수기업 탐방도 진행한다. 차후 ▼여성과학기술인 멘토 교육 ▼R&D 경력복귀자에 대한 경력개발 워크숍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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