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개최된 제14차 퇴직연금발전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신한은행 이영종 퇴직연금그룹장(앞줄 왼쪽 다섯번째), 고용노동부 최현석 근로기준정책관(앞줄 왼쪽 네번째), 금융감독원 박종각 연금감독실장(앞줄 왼쪽 여섯번째)과 회원사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신한은행
24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개최된 제14차 퇴직연금발전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신한은행 이영종 퇴직연금그룹장(앞줄 왼쪽 다섯번째), 고용노동부 최현석 근로기준정책관(앞줄 왼쪽 네번째), 금융감독원 박종각 연금감독실장(앞줄 왼쪽 여섯번째)과 회원사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신한은행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퇴직연금발전협의회는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회원사를 비롯한 고용노동부, 금융감독원 등 약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퇴직연금발전협의회 의장인 이영종 신한은행 퇴직연금그룹장은 개회사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퇴직연금시장의 중요성과 회원사들의 역할을 강조했고, 고용노동부 최현석 근로기준정책관은 축사로 퇴직연금사업자들을 격려하고 퇴직연금제도 발전을 위해 사업자들의 올바른 역할과 건전한 시장발전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세션에서는 4월 개정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의 주요 내용과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퇴직연금발전협의회의 역할과 발전방안을 발표하며 퇴직연금발전협의회의 사단법인화 추진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또한 고용노동부와 퇴직연금사업자들이 하반기 실시되는 디폴트옵션 제도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퇴직연금 통계 개선방안을 공유하며 퇴직연금제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퇴직연금발전협의회는 퇴직연금제도의 성공적인 정착 및 발전을 위해 은행, 보험, 증권 등 전체 금융업권의 퇴직연금사업자가 참여한 가운데 2007년 출범했으며 매년 다양한 아젠다와 정부 정책 공유를 통해 퇴직연금 시장 발전을 함께 논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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