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고객이 신한은행 하계동지점에서 신한 쏠( SOL) 교육용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체험하고 있는 모습.  ⓒ신한은행
시니어 고객이 신한은행 하계동지점에서 신한 쏠( SOL) 교육용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체험하고 있는 모습. ⓒ신한은행

[시사프라임 / 박시자 기자] 신한은행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고객중심 영업점인 하계동지점에서 올해 첫 ‘시니어 대상 디지털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니어 대상 디지털 금융교육’은 연말까지 50회에 걸쳐 회차별 20명 내외의 교육대상자를 노인복지관 · 주민센터 등 지역 거점을 활용해 모집하고 전국으로 금융교육 소외 대상을 찾아가 현장 교육을 진행한다.

금융교육은 전문강사가 디지털 금융사기 유형 및 예방법 등 이론교육을 진행하고 보조강사와 함께 소그룹으로 나눠 신한 쏠(SOL) 교육용 앱을 활용한 모바일뱅킹 사용 및 ‘시니어 고객 맞춤형 ATM’기기를 체험해보는 등 실생활에서 즉시 사용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시니어 고객 맞춤형 ATM’ 서비스란 신한은행이 시니어 고객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자 금융권 최초로 ATM에 큰 글씨와 쉬운 금융 용어, 느린 음성 안내를 도입한 서비스로 현재 전국 영업점에서 사용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체험 중심 ‘시니어 대상 디지털 금융교육’으로 고령층 고객이 더 편안하게 디지털 금융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이 지난해 9월 발표한 ESG 슬로건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에 맞춰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금융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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