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데이터∙AI 기반 영업지원 솔루션 ‘마이크로소프트 비바 세일즈’를 공개했다.

[시사프라임 / 고문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영업관리 프로세스 전반에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신규 솔루션 ‘마이크로소프트 비바 세일즈’를 20일 공개했다.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 영업직 종사자들은 근무 시간과 장소는 물론 업무 툴에까지 과거보다 높은 유연성을 필요로 한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영업직원들이 사용 중인 시스템에서 상황에 맞는 인사이트를 제공받아 업무를 간소화하고, 조직이 고객에 대한 보다 포괄적인 관찰이 가능하도록 돕는 애플리케이션 비바 세일즈를 선보였다.

비바 세일즈는 지난해 출시된 마이크로소프트 비바의 최초 역할 기반 앱으로 영업직 종사자들을 위해 특별히 설계됐다. 마이크로소프트 비바는 업무 환경에서 근로자들의 참여, 학습, 웰빙, 지식 발견 등을 돕는 직원 경험 플랫폼이다.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비바 세일즈는 협업·생산성 솔루션인 마이크로소프트 365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에서 발생하는 고객 데이터를 어떠한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과도 연동한다. 개인화된 인사이트는 물론 추천, 리마인더 등의 알림도 제공, 영업직원은 판매에 집중하는 시간을 확보하고 고객과의 계약을 보다 원활히 진행할 수 있게 된다.

구체적으로 아웃룩, 팀즈 또는 엑셀, 워드와 같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앱에서 고객을 태그 하면, 비바 세일즈는 계층화된 모든 고객 관련 데이터에 맞춰 고객의 기록을 자동 수집 및 입력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CRM 시스템에서 다시 입력하거나 검색하지 않아도 팀즈와 오피스 앱 등으로 팀원들과 쉽게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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