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롯데면세점이 글로벌 여행·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KLOOK)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양사 고객 대상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사진=롯데면세점]

[시사프라임/이은지 기자] 롯데면세점이 내국인의 해외여행 증가세 발맞춰 내국인 고객의 혜택을 강화한다.

롯데면세점은 글로벌 여행·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KLOOK)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양사 고객 대상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클룩은 2014년 홍콩에서 시작해 1천개 이상의 도시에서 현지 액티비티, 입장권, 교통수단 등을 예약할 수 있는 통합 여행 플랫폼으로, 49만여개의 현지 여행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날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사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제휴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클룩에서는 롯데면세점 회원을 대상으로 해외 여행지의 호텔, 렌터카, 액티비티 등을 예약할 때 사용 가능한 할인권을 제공하며, 롯데면세점은 클룩 회원을 대상으로 롯데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LDF PAY를 최대 25만원 증정한다.

롯데면세점은 일본 단체관광 허용을 기념해 일본의 대표 관광지인 도쿄 또는 오사카를 2박 3일간 여행할 수 있는 단체 여행 패키지를 제공한다.

롯데면세점은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월드타워점, 코엑스점에서 당일 구매 금액이 5천 달러 이상인 내국인 고객 20명에게 항공편과 호텔, 식사를 포함해 단체 비자 대행료, 여행자 보험까지 지원하는 ‘Fly me to Japan’ 이벤트를 4일부터 25일까지 선보인다. 도쿄와 오사카 중 원하는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동반 1인과 함께할 수 있다.

당일 구매 금액이 5백 달러 이상인 고객에게도 여행 기회가 주어진다. 롯데면세점은 행사 기간 동안 서울 시내점에서 5백 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해당 여행 패키지 추첨 응모권을 증정한다.

롯데면세점은 공항 셧다운으로 휴점 중이었던 베트남 나트랑깜란공항점과 텍스 프리 매장만 운영 중이었던 도쿄긴자점의 듀티 프리 매장을 지난 6월 30일과 7월 1일 각각 재오픈하며 해외 전 매장에 대해 영업을 재개했다.

롯데면세점은 롯데면세점 해외점을 방문하는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면세점 싱가포르 창이공항점, 미국 괌공항점, 호주 브리즈번공항점, 베트남 다낭‧하노이공항점에서는 구매 금액에 따라 10~15% 할인 쿠폰을 오는 8월까지 증정하며, 도쿄긴자점에서는 김포-하네다 항공편 탑승 티켓을 소지한 고객 5명에게 당일에 한해 사용 가능한 기프트 카드 2만원권을 7월 한 달 동안 매일 선착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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