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철 작가 달항아리전.  [사진=황종섭 작가]
이호철 작가 달항아리전. [사진=BHSN 오승준 대표변호사]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법률사무소 BHSN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낸 임직원과 고객들을 위해 첫 초대전으로 이호철 작가의 '달항아리'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법률사무소 BHSN 오승준 대표변호사는 “잔재주 없이 정교하게 표현한 달항아리 작품이 사건을 대하는 BHSN의 자세를 대변하는 것 같다. 고객의 아픔을 면면이 들여다보고 의뢰인에게 안정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법률서비스도 예술과 공통점이 있는 것 같다“며, 고객 및 임직원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호철 서양화가의 작품은  신라호텔, 삼성의료원 등이 소장하고 있으며  다수의 수상 경력 및 개인전과 국내외 아트페어를 이어나가고 있다.

사회적으로 ESG 경영이 뜨거운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보수적인 법조계에서 예술작품을 통해 아픔을 치유하고 사람을 중시하는 경영방식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이호철 작가의 '달 항아리 전'  [사진= 황종섭 작가]
이호철 작가의 '달 항아리 전' [사진= 황종섭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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