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기념식에 참석하여 임명장을 받은 윤상현 국회의원(사진 왼쪽)과 조은희 국회의원(사진 오른쪽)이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송창익 이사장(사진 가운데)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박세연 기자]
27일 기념식에 참석하여 임명장을 받은 윤상현 국회의원(사진 왼쪽)과 조은희 국회의원(사진 오른쪽)이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송창익 이사장(사진 가운데)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박세연 기자]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희귀난치병 환아 지원에 힘써 온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27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공군호텔에서 '한국새생명복지재단 15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창립기념식은 1부에서 내빈소개, 임명장 전달식 및 이사장 기념사와 참석한 인사들의 축사가 있었으며, 2부에서는 재단 내 봉사조직 '파란천사' 임원소개와 만찬공연으로 이어졌다.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송창익 이사장은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은 6.25 전쟁의 정전 협정일로부터 55년이 지난 2007년 7월 27일에 출범하였고, 내년이면 정전 협정을 한지 70년째가 된다"며 "내년까지 전국에 위원회 1만 개를 설치하고 대한민국의 복지를 완성하기 위해 더 힘쓰겠다"고 기념사를 밝혔다.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은 2007년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사회의 사각지대에놓인 이들에게 일회성뿐인 지원이 아닌 온전히 회복되어 독립할 수 있을 때까지 지원하고, 새생명을 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출범됐다.

또한 지난해 10월 재단 내 봉사조직 '파란 천사'를 출범하여 전국 3천여개의 지역에 '파란 천사' 위원회와 7천 여개의 전문가 위원회를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상현 국회의원은 "봉사는 중독성이 있어 계속 하게 되며, 주변 사람들도 같이 하는 전염성을 가지고 있고, 부모가 하면 자식도 하는 유전성을 가지고 있다"며 "파란 천사의 봉사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조은희 국회의원은 "대한민국이 온통 파란 천사로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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