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부산 초량동 부산화물운송사업협회에서 진행된 부산 지역 화물 운송 근로자 대상 포카리스웨트 전달식에서 동아오츠카,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지사, 부산화물운송사업협회 담당자들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오츠카]
지난달 25일 부산 초량동 부산화물운송사업협회에서 진행된 부산 지역 화물 운송 근로자 대상 포카리스웨트 전달식에서 동아오츠카,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지사, 부산화물운송사업협회 담당자들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오츠카]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동아오츠카()가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지사와 함께 부산 지역 화물 운송 근로자들에게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지난달 25일 부산 초량동에 위치한 부산화물운송사업협회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지사, 부산화물운송사업협회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동아오츠카, 행정안전부, 대한적십자사가 진행하는 ‘폭염 극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택배, 물류 등 화물 운송 노동자들의 폭염 예방과 수분 보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전달된 포카리스웨트 4천여 개는 오는 2일 부산화물운송사업협회, 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 부산 남부경찰서가 주관 및 주최하는 교통안전캠페인 행사에서 화물 운송 근로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장시간 비좁은 공간에서 운전을 해야 하는 화물 운송 근로자들은 다리에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다리에 쥐나 경련이 발생하거나, 심할 경우 혈전이 생기는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을 겪기도 한다.

이날 행사에서 동아오츠카와 대한적십자사는 화물 운송 근로자들에게 폭염 예방은 물론 체내 혈액순환을 위한 수분 보충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장시간 같은 자세로 운전해야 하는 화물 운동 근로자들에게 건강과 안전을 위한 수분 보충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동아오츠카는 수분보충이 필요한 건설, 택배, 화물 등 근로 현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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