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고문진 기자] 4대 라면 기업 중 유일하게 가격 인상을 단행하지 않은 삼양식품.
업계서는 삼양식품이 해외 수출 비중이 높아 고환율의 호재로 좋은 실적을 냈지만, 내수 시장에선 경쟁 기업과 동일하게 원재료값의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다.
삼양식품측은 가격 인상 검토는 시장 상황을 보며 결정하겠다는 원론적 입장만 밝힌 상태, 원재료 값 부담이 만만치 않아 가격 인상 결정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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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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