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금속노동조합은 19일 오전 서울시 중구 소재 경향신문 사옥에서 ‘미국의 일방적 통상경제정책 규탄, 한국 정부의 종속적 경제동맹 탈피 촉구 기자회견’을 열어 윤 정부가 이번 예정된 한미, 한일정상회담에서 미국의 경제 자국우선주의로 인한 불평등한 한미 관계에 대해 당당히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8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서명하였고 이에 따르면 미국 현지에서 생산하지 않는 경우 전기차 지원을 받을 수 없으며, 결과적으로 미국업체 13개를 포함한 21개 업체만이 보조금지원을 받게 되며 현지에 공장이 없는 현대, 기아를 포함한 한국 자동차업체는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