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6일(목) 오후 4시 두산아트센터, 인터파크 티켓 오픈

- 이승희 '동초제 춘향가-몽중인 夢中人', 윤성호 '외로운 사람, 힘든 사람, 슬픈 사람' 선보여

DAC Artist 이승희의 판소리 '동초제 춘향가-몽중인 夢中人' 은 2018년 9월 12일부터 9월 20일까지,

윤성호의 연극 '외로운 사람, 힘든 사람, 슬픈 사람' 은 10월 5일부터 10월 27일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공연한다.

/작창/연출 이승희

DAC Artist

완창판소리프로젝트1_동초제 춘향가

판소리동화시리즈-안데르센

판소리단편선<여보세요>

안은미컴퍼니<심포카 바리-이승편><심포카 바리-저승편>

<레빗이즈댄싱><레빗이즈크라잉>

판소리브레히트<사천가>

판소리단편선<추물/살인>

비빙 <이와사><이면공작><첩첩><이종공간>

전통판소리<동초제 심청가>완창

뮤지컬 <아리랑>

작 윤성호

DAC Artist

/연출 <미인–거기 있던 말들><미인><해맞이>

<누수공사><이런 꿈을 꾸었다>

연출 <나선은하><외계인들><오해><자연사 박물관>

각색/연출 <죽음의 집>

윤색 <메디아><미스 줄리><더 파워>

이승희는 전통 음악을 넘어 음악,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소리꾼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소설, 동화 등 현대적 텍스트를 판소리로 재창작하거나 전통 판소리를 재해석하는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윤성호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순과 부조리한 모습에 대해 탐구하는 극작가이자 연출가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적인 소재를 통해 인간의 소외, 불안 등을 자신만의 언어로 섬세하게 풀어낸다.

이승희의 판소리 <동초제 춘향가-몽중인 夢中人>은 <동초제 춘향가>의 꿈 대목들을 엮어 새롭게 구성한 작품이다.


작가 이승희는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춘향과 몽룡의 남녀간 사랑을 넘어 부조리한 사회 속에서 삶을 주체적으로 선택하며 고군분투하는 인간으로서의 ‘성춘향’과 그 내면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두 명의 소리꾼과 함께 북 외에도 가야금, 전자악기 등을 사용하는 고수의 확장된 모습도 보여준다.

윤성호의 연극 <외로운 사람, 힘든 사람, 슬픈 사람>은 안톤 체홉의 「바냐 아저씨를」를 모티브로 재창작한 작품이다.


한물간 인문사회과학 잡지 ‘시대비평’을 중심으로 만난 7명의 인물은 서로 얽히고설키지만 각자 자신만의 생각에 갇혀 외롭기만 하다.


윤성호는 이 작품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비춰본다. 2013년 초연의 전진모 연출, 백성광, 박용우 배우와 서상원, 강말금 등 5명의 새로운 배우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판소리 <동초제 춘향가-몽중인 夢中人>, 연극 <외로운 사람, 힘든 사람, 슬픈 사람>은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8월 16일 오후 4시부터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이승희, 윤성호 응원티켓은 8월 31일까지 예매자에 한해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정가 30,000원, 두산아트센터 회원 24,000원, 20대 티켓(대학생포함) 15,000원, 10대 티켓(중고생포함) 10,000원. 문의 02-708-5001. doosanartcenter.com

한편 DAC Artist는 두산아트센터 창작자육성 프로그램의 새로운 이름으로 2017년 연말에 김수정, 이승희, 윤성호 3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만 40세 이하 젊은 예술가들의 발굴, 육성을 위해 신작 제작, 작품개발 리서치 및 워크숍, 해외연수 등 다양한 창작활동을 장기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함께 한 아티스트는 이자람, 여신동, 김은성, 이경성, 양손프로젝트 등이 있다.

이기창 기자 eldor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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