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에 인파 몰려…체험존 눈길 끌어
삼성전자, 중소기업 판로 개척 지원

2022,10.04.  삼성전자가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KES 2022(한국전자전)'에 참가해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통한 맞춤형 라이프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사진=김종숙 기자]
2022,10.04.  삼성전자가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KES 2022(한국전자전)'에 참가해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통한 맞춤형 라이프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사진=김종숙 기자]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2022 스마트비즈엑스포'에 삼성전자가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다양한 솔루션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행사장 삼성전자 부스에는 많은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앞서 코엑스 들어서는 입구서부터 행사장에 많은 인파가 줄지어 있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최국민(남 47세)씨는 “삼성전자 제품을 보려고 이날 행사장을 찾았다”며 “부스 체험 외에도 직접 부스 담당자에게 물어보며 나중에 제품을 선택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기자도 직접 체험에 나섰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비스포크와 같은 가전은 물론 갤럭시Z 폴드와 폴립, 갤럭시 북 등의 체험존이었다.  

관람객들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TV, 가전, 모바일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혁신 기술에 방문객들이 몰렸고 전시회는 ▲시식존 ▲시연존 ▲체험존으로 구성돼 있으며, 관람객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시식해볼 수 있었다. 

2022,10.04.  삼성전자가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2022 스마트비즈엑스포' 개최  사진=김종숙 기자]
2022.10.04  삼성전자가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2022 스마트비즈엑스포' 개최 [사진=김종숙 기자]

□ "삼성, 한국 경제 밑바탕 되는 中企의 지속가능 경영체제 구축 지원"

이날 열린 '스마트비즈엑스포' 개막식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동반성장위원회 오영교 위원장,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박한구 단장, 삼성전자 이인용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정부와 민간이 함께하는 상생형 스마트공장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와 같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까지 지원하는 제조혁신 성공모델의 확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대기업의 제조혁신 경험과 노하우를 중소기업 현장에 전수하는 상생협력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라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여러 대기업의 폭넓은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이인용 사장은 "삼성은 한국 경제의 밑바탕이 되는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체제 구축을 위해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을 바탕으로 판로개척, 인력양성, 기술개발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10.04  삼성전자가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2022 스마트비즈엑스포' 개최 [사진=김종숙 기자]

□ 스마트공장, 중소기업과의 상생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삼성전자는 2015년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는 동행 철학에 따라, 삼성의 제조혁신 기술과 성공 노하우를 제공해 국내 중소∙중견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2018년부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삼성전자와의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이 필요한 모든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제조현장 혁신 ▲공장운영 시스템 구축 ▲제조 자동화 등 분야에서 총 200여명의 사내 전문가를 선발, 각 기업별 상황에 맞게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생산성 향상과 현장 혁신 지원뿐만 아니라 ▲국내외 판로개척 ▲전문 인력 양성 교육 ▲애로기술 해결 지원 등을 통해 자생력 확보를 돕고 있다. 또, 지원이 완료된 후에도 '스마트365센터' 운영을 통한 사후관리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총 2,811여개사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올해 지원받을 업체를 포함하면 3,000개사가 넘는다. 

2022,10.04.  관람객들이 메타버스 관광 체험을 즐기고 있는 모습.   [사진=김종숙 기자]
2022,10.04. 관람객들이 메타버스 관광 체험을 즐기고 있는 모습. [사진=김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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