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숨바꼭질’ 웨딩드레스 입고 질주하던 엄현경, 재벌 후계자 김영민과 운명적 만남?!

- ‘숨바꼭질’ 우연한 차 사고 + 웨딩드레스 입은 새 신부 + 재벌남, 구미 확 당기는 치명 매력의 조합!

- ‘숨바꼭질’ 제작진, “엄현경과 김영민의 첫 만남은 터닝 포인트가 될 것! 네 남녀의 관계 변화 기대해달라!”


‘숨바꼭질’이 엄현경과 김영민의 위험천만한 첫 만남 현장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MBC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극본, 설경은, 연출 신용휘/강희주,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은 대한민국 유수의 화장품 기업의 상속녀와 그녀의 인생을 대신 살아야만 했던 또 다른 여자에게 주어진 운명, 그리고 이를 둘러싼 욕망과 비밀을 그린 작품이다.

첫 방송부터 이유리, 송창의, 엄현경, 김영민 등 배우들의 미친 연기력과 120분을 순삭하게 만드는 파격 전개, 그리고 세심한 디렉팅이 엿보이는 연출과 탄탄한 스토리까지 완벽한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숨바꼭질’이 이번에는 엄현경과 김영민의 심상치 않은 운명적 첫 만남을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엄현경의 모습이다. 지난주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결혼식장에 들어선 엄현경이 우연히 송창의가 다른 여자를 끌어 안고 키스를 하고 있는 것을 목격하는 장면으로 엔딩을 장식했기 때문에 이번 주 방송에서 그녀가 어떤 행보를 선택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폭주하고 있던 상황.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충격에 휩싸인 엄현경의 슬픈 눈빛과 허탈해 보이는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엄현경을 아슬아슬하게 붙잡고 있는 김영민의 모습에서는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단순히 우연한 만남으로 끝나지 않을 것을 예고하고 있어 호기심을 자아낸다.

특히, 엄현경은 송창의 키스의 상대가 이유리라는 것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을뿐더러, 김영민 역시 자신의 수행비서인 송창의의 결혼 상대자가 엄현경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는 상황이기에 두 사람의 첫 만남이 이유리, 송창의를 포함한 네 남녀의 운명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인지 더욱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에 ‘숨바꼭질’ 제작진은 “엄현경과 김영민의 첫 만남은 ‘숨바꼭질’에서 또 하나의 터닝 포인트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두 사람의 만남이 이유리, 송창의까지 네 남녀의 인생에서 어떤 변화를 가져다 주게 될지, 그리고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하게 될 지 지켜보시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 밝히며 “앞으로 더욱 치명적이고 또 점점 더 치열해지는 네 남녀의 러브라인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유리와 김영민의 위험하고 아찔한 첫 만남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MBC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은 오늘 밤 8시 45분 9-12회가 방송된다.


이기창 기자
eldorei@hanmail.net
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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