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진흥기관 5개기관 통합 구성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 설립을 골자로 하는 문화산업진흥기본법 개정안 공표(‘09. 2. 6)에 맞추어 “진흥원 설립위원회”를 발족(’09. 2. 9)하고, 올해 4월내 진흥원 설립을 목표로 구체적인 작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대 김동욱 교수, 경북대 이장우 교수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진흥원 설립위원회는 진흥원의 정관 등 조직설립과 관련되는 제 규정을 작성하고, 진흥원 임원진의 공모, 면접, 추천 결의 등의 선임 사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문화부는 다양한 콘텐츠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 자문단을 운영함으로써, 콘텐츠산업 현황에 대한 면밀한 분석결과와 기업의견이 새로운 진흥원의 비전과 역할에 적극 반영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콘텐츠진흥기능을 통합하여 새롭게 탄생될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게임, 방송 등 현 주력 콘텐츠산업을 비롯하여, 신시장 창출이 예상되는 융합형 콘텐츠 등 콘텐츠 전분야에 대한 산업육성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재)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한국게임산업진흥원, (재)문화콘텐츠센터,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디지털콘텐츠사업단을 통합하여 구성된다.

정창곤 기자 begabond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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