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빛어린이집 3~5세반 어린이들 행운의 주인공


만화도시 부천의 한국만화박물관이 11월 12일 관람객 200만 명이 돌파 했다.

한국만화박물관(이하 박물관)은 2009년 11월 부천 상동 영상문화단지로 이전하여 2011년 11월 10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이후 3년 만에 200만 명을 돌파 되었다.

박물관은 12일 관람객 200만 명 돌파 기념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만화도서 100권 증정권과 단체 무료 관람권을 행운의 주인공인 부천 오정구 소재의 고은빛어린이집의 3~5세 반 어린이들에게 증정했다.

또한 고은빛어린이집 한선화(31) 원감은 “가까운 곳에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만화박물관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현장 학습을 나왔다”며 “행운의 주인공까지 되어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고은빛 어린이집 3~5세반 아이들

조관제 한국만화박물관명예관장, 한선화 고은빛어린이집원감, 이용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진흥본부장

또 박물관에서는 관람객 200만 명 돌파를 기념하여, 오는 22일과 23일 주말 관람객을 대상으로 SNS에 박물관 방문사진을 게시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만화도서 및 문구, 4D 상영관 무료입장권, 체험 프로그램 무료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12월 중순 이후로 예상되는 2백2만2천2백2십2번(2,022,222)째 관람객에게는 코레일 여행상품권을 증정하는 추가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국만화박물관은 만화전시관을 비롯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만화도서관, 4D상영관, 만화영화상영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영관에서는 한국근대문학 원작 애니메이션인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과 세계적 베스트셀러 <꿀벌 마야의 모험>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마야>가 상영 중이다.

한편 한국만화박물관은 지하철 7호선 삼산체육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보다 자세한 관람사항은 한국만화박물관(032-310-3090~1) 또는 홈페이지(http://www.komacon.kr/comicsmuseum)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은남 기자 enhanok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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