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국인의 건전한 해외여행과 글로벌 에티켓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설문조사 실시


우리나라 국민들의 관광 에티켓 수준은 양호하나 공공장소 객실등에서의 소란 행위등 지속적으로 개선 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11월 13일부터 19일까지 인천 및 김해 공항 입국장에서 해외여행객 1,000명, 그리고 국내 관광업계 종사자 200명 등 총 1,20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관광에티켓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해외여행 관광에티켓 홍보용 마우스 패드


관광에티켓 준수정도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그리고 실제로 해외에서 관광객들이 관찰한 관광에티켓 행위로 질문을 나누어서 진행 되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들은 스스로의 해외 여행 관광에티켓 수준을 보통 정도로 인식하고 있지만, 실제 행동으로 보여지는 관광에티켓 수준은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선이 필요한 관광에티켓 항목은 공공장소/기내/객실 등에서 시끄럽게 떠드는 것을 최우선으로 지적하였으며,"방문국의 현지인을 무시하는 행위. 문화/예절등을 지키지 않고 무시하는 것’이 그 뒤를 이었다. 또 전년도 대비 관광에티켓 수준이 개선되고 있는지를 묻는 항목에서는 해외여행객의 54.6%, 업계 종사자의 51.5%가 이전보다 좋아졌다라고 답변 이는 우리 국민들의 에티켓 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 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한편 관광공사는 해외 여행자들이 스스로 여행 매너를 돌아보고 진단하는 것을 장려하기 위해 관광에티켓 홍보 마우스패드를 제작 배포할 예정이며 우리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국민환대서비스 개선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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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남 기자 enhanok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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