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은 삶과 사회 지탱하는 최후의 안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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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프라임
  • 승인 2009.04.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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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장진, 방은진 등 2002년부터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영화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영화배우와 감독 41명은 인권위 축소 방침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국가가 사회적 책임을 다 하지 않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인권영화프로젝트는 자체로도 의미있었지만 자발적으로 참여해온 2천여 명 배우와 스태프들의 인권의식도 성장시킨 뜻깊은 사업이었다"고 밝히고 "인권위였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한국 사회 곳곳에 만연해 있는 숱한 부조리와 병폐들이 결국 우리 주변과 약자를 돌보지 않는 기본적인 인권 의식의 부재에서 비롯된 것이며 국가인권위원회의 조직을 축소할 만큼 한국사회의 인권상황이 좋아졌다고 누구도 믿지 않는데 불구하고 축소라는것은 이하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또 "인권위는 인권감수성의 확산을 위한 문화적 접근을 훌륭하게 해왔다"며 "인권영화는 딱딱해 보이는 인권 이슈들을 대중적이고 일상적으로 만나게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가인권위원회의 축소로 인해 어렵게 이루어 가고 있는 사회적 인권의식이 꽃이 피기 전에 떨어질까 무척 우려된다."며 "인권위가 더욱 독립적인 영역 안에서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축소 철회"를 촉구했다.

한편 성명을 발표한 인권 영화 프로젝트의 주요 관계자는 다음과 같다.

박광수 박찬욱 임순례 박진표 여균동 정재은 (여섯개의 시선)
류승완 정지우 장진 김동원 박경희 (다섯개의 시선)
홍기선 정윤철 김곡 김선 김현필 노동석 이미연 (세번째 시선)
이현승 방은진 김태용 전계수 윤성호 (시선1318)
박재동 이성강 이애림 권오성 유진희 박윤경 김준 이진석 정연주 장형윤 (별별이야기)
정민영 박용제 이홍수 이홍민 권미정 홍덕표 류정우 안동희 (별별이야기 2)


정창곤 선임기자 begabond57@hanmail.net
기자 블로그 http://blog.daum.net/babopd
www.sisa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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