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지난 19일 청년 취업성공 프로그램 수강생 15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상생 협약기관인 ‘한국마사회’ 견학 및 기업탐방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한국마사회 기업탐방은 과천시가 지난 12일부터 30일까지 3주간에 걸쳐 진행하는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승용마방, 동물병원, 말박물관 등 현장을 방문해 이색적인 직업탐색 시간을 가졌고, 말을 직접 만져보며 교감하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학을 졸업하고 공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과천 출신 입사자의 취업특강과 Q&A 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청년 참여자는 “취업준비는 혼자이고 외롭기도 했지만 청년 취업성공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함께 취업을 준비하고 공유하면서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에 용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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