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전농사거리에 설치된 ‘무더위 그늘막’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주민들이 햇볕을 피하고 있다.  ⓒ동대문구
동대문구 전농사거리에 설치된 ‘무더위 그늘막’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주민들이 햇볕을 피하고 있다. ⓒ동대문구

동대문구가 여름철 뙤약볕을 막아주는 ‘무더위 그늘막’ 운영을 시작했다.

구는 올해 그늘이 없는 교차로, 교통섬 등 총 69개소에서 그늘막을 펼친다. 2017년 24곳에서 처음 운영을 시작한 이래, 지속적으로 설치를 확대했다. 구는 올해 10월 말까지 그늘막을 운영한다.

동주민센터마다 그늘막을 관리하는 담당자를 지정해 그늘막의 파손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강풍, 호우, 태풍 등 기상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안전사고도 미연에 방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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