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한 공간과 사진의 콜라보레이션 돋보여

권상우, 최지우, 한채영, 장근석 등 국내 최고 톱스타들의 화보촬영은 물론 국내 유수의 패션 매거진 화보촬영 등 셀레브리티 전문 사진 작가로 유명한 포토아티스트 '지나 정'이 12월 4일(목)부터 31일(수)까지 삼성동 올림푸스홀 갤러리 펜(PEN)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감각적인 사진과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진작가 지나 정이 기존전시와는 차별화되는 보다 특별한 전시회를 선보인다.


포토아티스트 '지나 정'

이번 전시회는 ‘클래식’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4인의 프로 사진 작가가 참여해 올림푸스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OM-D E-M1으로 촬영한 사진을 통해 다양한 작품 세계를 선보이는 릴레이 전시회다.


작가 지나 정은 거실과 식탁, 소파와 TV가 있는 ‘방’에서 특별할 것 없이 먼지처럼 쌓여가는 하루하루가 우리의 ‘삶’으로 고스란히 축적되고 있으며, 이 시간들이 가장 클래식한 시간이라는 해석을 담아낸다.

‘The CLASSIC TIME: Oh, My BANG’ 전시회 공식 포스터


월에 전시되는 단순한 사진전이 아닌 ‘방’을 구성하고 있는 식탁과 소파, tv등 일상의 오브제 속에 사진을 결합시키고 설치작품으로 재현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사진작가에서 아티스트로 다시 한번 거듭나는 그녀의 행보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공간에 대한 구성은 스페이스 디자이너 지영석과 콜라보레이션한다.


전시회 입장료는 무료이며, 개관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후 5시까지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올림푸스홀 웹사이트(www.olympushal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나 정' 작가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3년 연속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가, 2011 필리핀 한국문화원이 선정한 한류 사진작가로 선정, 다양한 방송활동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스타 포토그래퍼로 알려진 인물이다.

정창곤 기자 begabond5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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