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市, 한강에서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한강 거리공연예술가’ 70여팀 모집(2.2~2.27)
- 참가 신청서, 활동 자료(동영상, 사진) 이메일(editorso@seoul.go.kr)로 접수
- 노래·마술·악기연주·퍼포먼스 등 장르구분 없이, 개인·단체 누구나 신청가능
- “재능 있는 시민예술가들을 통해 한강의 거리공연 문화 형성 기대”

한강 거리를 낭만적인 음악과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문화예술의 거리로 물들일 주인공이 되고 싶은 예술가에게 희소식!


서울시는 “2.2(월)부터 2.27(금)까지 한강 거리에서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2015 한강 거리공연예술가’를 70여팀 모집한다”고 밝혔다. 활동기간은 4.1~7.31까지이며, 우수 활동시 연장 가능하다.


모집대상은 한강에서 시민들과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개인·소규모 재능기부 개인·공연팀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장르는 노래‧마술‧악기연주‧퍼포먼스 등 구분없이 모두 가능하다. 단, 한강에서 매월 3회 이상 공연 활동이 가능한 팀(개인)이어야 한다.


심사 기준은 ▴지원기준 충족 및 공연의 적합성 ▴한강공원의 여건을 감안한 실현 가능성 ▴장르별 작품성 등이다. 서류심사를 기준으로 진행하며, 지원자가 제출한 공연영상 및 사진으로 심사한다.


심사 결과는 3.4(수)~5(목)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추후 일정은 선정된 공연예술가들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할 예정이다.


선정된 ‘한강 거리공연 예술가’는 ▴한강 거리공연 활동증 ▴월별 우수활동자(팀) 인센티브 지급 ▴7~8월 거리공연페스티벌 참여기회 제공 ▴자원봉사 활동시간․인증서 ▴활동시 자원봉사비(1일 4시간, 1인당 8,000원)를 지급받는다.

‘한강공원 거리공연 활동증’을 통해 거리공연 예술가들은 한강공원 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자유롭게 공연할 수 있으며, 11개 한강공원 안내센터 협조, 한강공원 주차장 사용(팀당 1대), 공연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한강 거리공연 예술가’는 7~8월 중 여의도한강공원에서 펼쳐질 <2015 거리공연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다.


릴레이 음악공연, 마임‧마술, 비보잉 공연, 퍼레이드 등의 볼거리‧즐길거리가 풍성한 페스티벌을 계획 중이다.


선발된 공연팀은 오는 3.20(금)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2015 합격자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며, 연이어 <봄꽂맞이 오프닝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강 거리공연 팀간 교류의 시간 및 합동공연을 매월 1회씩 가질 예정이며, 연말에는 한강 공연팀이 한데 모여 ‘2015 연말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신청은 ▴참여신청서 ▴공연활동이 담긴 동영상․사진 등의 자료를 이메일(editorso@seoul.go.kr) 또는 우편(133-923 서울시 성동구 강변북로 257 한강사업본부 문화홍보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문화홍보과(☎3780-0799) 또는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 새소식란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재능 있는 예술가분들이 많이 참여하여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강변 거리공연 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창곤 선임기자 begabond57@hanmail.net
기자 블로그 http://blog.daum.net/babo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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