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시·군 지자체장 등 200여명 참석...관광활성화 도모

DMZ관광이 본격적으로 시작한 50주년을 맞아 DMZ 접경지역 10개 시·군 지자체의 생태보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순수 민간차원의 ‘한국DMZ관광협회(KDTA)’가 창립 되었다.

한국DMZ관광협회 창립 준비위원회는 지난 3. 27일 오후 5시 서울 용산구 용사의집에서 DMZ관련 업계와 접경지역 10개 시·군 지자체장과 군 관계자, 학자, 생태연구가, 문화관광해설사, 언론계 등에서 200여명이 참석하여 창립 총회를 가졌다.

한국 DMZ관광협회 회장으로 선출 소감( 사진:시사프라임)

한국 DMZ관광협회 총회에서는 이날 "DMZ관광(주) 대표이사"이시고 26년동안 DMZ관광사업 발전에 노력 해 온 장승재 대표가 회장으로 선출 되었으며 인사말을 통해 “DMZ 접경지역 10개 지자체는 여타 시군에 비해 재정자립도가 미약하고 노령인구는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여서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또한 “DMZ관광협회 창립으로 DMZ관광 사업관련 개인 단체, 관계기관간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정책개발 건의 및 이해관계 조정 등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범식 축사 , 한국DMZ학회 회장 손기웅(사진:시사프라임)

출범식 축사, 한국관광공사 박병직 남북관광센터장(사진:시사프라임)


이날 참석한 한국DMZ학회 회장 손기웅, 한국관광공사 박병직 남북관광센터장, KILD자유민주연구원 강석승 실장, 평화문제연구소 손현수 상임이사, 강원대학교 김창찬 교수, 세종대학교 임대순 교수, 최병관 사진작가등 출범식 축사와 DMZ에 관한 네트워크 구성으로 DMZ를 세계화하고 전진해 갔으면 한다고 발언했다.


이에 한국DMZ관광협회는 DMZ 교육여행안내사 양성 및 교육, 홍보사업 대행, 서적 발간, 분야별 문화관광대상 시상, 군부대 사기진작 및 위문활동 전개, DMZ-DAY, DMZ 페스티벌, DMZ 관광의 밤 행사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국DMZ관광협회 출범기념 (사진:시사프라임)


한편 한국DMZ관광협회 장승재 회장은 또 “DMZ관광 우수상품 개발과 우수업체 인증제도 시행 등으로 관광 활성화를 주도하는 한편 농특산물 판매 등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법도 모색하겠다”고 강조 하였다.

한은남 기자 enhanok70@hanmail.net
기자 블로그 http://blog.daum.net/20070616han
http://www.sisaprime.co.kr


저작권자 © 시사프라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