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문극장’은 인간과 자연에 대한 과학적, 인문학적, 예술적 상상력이 만나는 자리다.

‘두산인문극장’은 2013년 ‘빅 히스토리: 빅뱅에서 빅데이터까지’를 시작하여 2014년 ‘불신시대’를 지나
올해는 ‘두산인문극장 2015: 예외(例外)’로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두번째 만난 연극 ‘차이메리카(Chimerica)’는 중국(China)과 미국(America)의 합성어로, 세계 경제를 주도하고 있으며 상호의존적 관계에 있는 미국과 중국을 지칭한다.

연극 ‘차이메리카’는 사진기자 ‘조’가 1989년 천안문 사건 사진 속에 등장하는 ‘탱크맨’의 현재를 추적하는 과정을 그린다. 이를 통해 중국 천안문 사건이 일어난 1989년부터 20여 년에 걸친 복합적인 중미관계 및 동서양의 관계를 돌이켜보는 한 작품이다.

한편 극단 작은신화 대표 최용훈이 연출을 맡는다. 배우로는 서상원 최지훈 전현아 최용민 임홍식 남기애 홍성경 성노진 박삼녕 최성호 강민지 박소아 김해린 장영철 박재만이 출연한다.

연극 차이메리카 Chimerica 출연진 (사진제공:두산아트센터)

‘두산인문극장 2015: 예외(例外)’두번째 만난 연극 '차이메리카'는 14일 개막과 동시에 오는 5월 16일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공연한다. 또 공연, 전시, 강연, 영화 상영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doosanartcent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은남 기자 enhanok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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