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썸머 캐릭터 영상.  ⓒ인디스토리
굿바이썸머 캐릭터 영상. ⓒ인디스토리

[시사프라임 / 백다솜 기자] 오는 7월 25일 개봉을 확정한 <굿바이 썸머>가  첫사랑 감성이 듬뿍 담긴 캐릭터 예고편과 함께 개봉주 다양한 행사 일정을 공개했다. 

17일 (주)인디스토리에 따르면 먼저 개봉 당일인 25일(목) 저녁 7시 30분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한여름의 판타지아> 장건재 감독과 함께하는 라이브러리톡이 열린다. 다음 날인 26일(금) 저녁 7시 30분 CGV압구정에서는 더스페셜패키지 상영도 예정되어 있다.  개봉주 주말에는 서울 내 다양한 극장들에서 무대인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굿바이 썸머>는 최근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 어린 타곤 역을 맡아 열연을 보여준 가수 겸 배우 정제원과 JTBC 드라마 'SKY 캐슬'과 다양한 영화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보라가 주연을 맡았다. 

이날 캐릭터 예고편도 공개됐다. <굿바이 썸머>는 미래를 걱정해야 할 열아홉 나이에 시한부 선고를 받아 하루하루가 소중해진 소년 현재와 소년의 고백으로 또래들과 다른 고민을 하게 된 소녀 수민이 여름을 통과하는 과정을 다룬 하이틴 로맨스 영화다.

이번에 공개하는 캐릭터 예고편은 풋풋한 고등학생의 설레는 사랑과 그 안에 숨겨진 청춘의 고민이 담겼다. 시한부 선고받아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용기 내어 고백하는 ‘현재’의 아련한 사랑.  반면 ‘주어진 지금에 최선을 다하는’ 모범 소녀 ‘수민’은 ‘현재’의 고백에 당황스럽지만 감출 수 없이 싹 트는 사랑을 ‘이제 더 좋아지려고 그랬거든’이라는 말로 표현하며 영화로 밝혀질 이들의 사연을 궁금하게 만든다.

좀 멀리 떠나지만 용기 내어 고백한 ‘현재’와 고백에 싹튼 고민과 첫사랑을 감추기 힘든 ‘수민’의 설레는 사랑 이야기는 청춘을 통과하고 있는, 혹은 청춘을 통과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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