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훈 칼럼] 애국가
[안성훈 칼럼] 애국가
  • 안성훈 칼럼니스트
  • 승인 2019.08.15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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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훈 카이스트 총동문회 이사
안성훈 카이스트 총동문회 이사

애국가 작곡자는 안익태 선생이다.

우리 애국가가 일본에 나라를 빼앗기고 독립운동 등에서 불리우면서도 서양음악의 곡조에 의한 모습을 안타까워 작곡을 한 것이다.

그리고 애국활동을 한 것이 뚜렷한 선생임에도 불구하고 요즘 한일갈등의 바람을 타고 만주국 10주년 기념행사를 지휘했다는 이유 등으로 친일파로 밀어 부치는 경우가 있다. 부적절한 행동이다.

며칠 전 국회에서는 안민석의원 주최로 애국가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다고 한다. 불필요한 소모전이고 대립과 갈등의 유발이다.

더 급한 것이 있다. 애국가 작사자의 문제이다. 예전 교과서에서도 작사자가 안창호 선생이었는데 지금은 미상이라고 나온다.

어느 사람들이 친일파 거두인 윤치호가 작사자라는 주장을 펴면서 부터이다. 이러한 것이 친일파들의 준동이고 또 막아야 할 일이다.

우리 정부는 무엇보다 애국가 작사자를 조속히 확정해야 한다. 작사자 미상인 곡을 우리나라를 대표하게 하는 것이 부끄럽고 국격을 실추시키는 일이다.

애국가 작사자는 친일파 윤치호가 아닌 안창호임은 명확관화(明確觀火)하다. 관련 입증자료들도 충분하고 맹백하다.

불필요한 애국가 작곡자를 폄훼하는 시도보다는 애국가 작사자 미상을 해결하는 것이 우리나라를 드높히고 친일을 몰아내는 길이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애국에도 슬기로움이 동반해야 한다. 어리석은 행동은 애국의 이름으로 일본을 돕는 바보스러움이 될 수 있다.

애국가 작사자 안창호의 확정이 제일 시급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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