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봉 30주년 기념 콘서트, 새로운 시작!

영혼의 노래, 진정한 심수봉 노래 선사하겠다.

오는 6월 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30주년 기념 콘서트를 포함한 전국 투어와 해외공연에 즈음하여 가수 심수봉, 그녀의 이야기를 들었다.

30주년 기념 전국 및 해외 투어 콘서트를 갖는 가수 심수봉씨.<시사프라임=정창곤 기자>

30일 가진 기자회견장에서 그녀는 나이를 잊은 목소리로'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를 인사로 이번 30주년 투어 콘서트가 갖는 의미를 전햇다.

지난 30년을 돌이켜 두려움을 떨칠수 없었던 세월과 결혼의 파행등 으로 힘들었던 20년 세월, 아울러 이모든 수난들을 정리해 나가며 새로운 노래와 함께 행복을 찾을수 있었던 지난 10년에 대하여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특히 그녀는 신께서 앞으로 있을 또 다른 삶을 위해 시대의 그(?)사건 속에 나를 넣었다고 말해 독실한 기독교인으로서의 면모를 보여 주기도 했다.

30주년 기념 전국 및 해외 투어 콘서트를 갖는 가수 심수봉씨.
<시사프라임=정창곤 기자>

달라진 그녀의 노래에 대해선 남편이 구해준 음반속, 음악인 락에 관심을 많이 가졌으며 그외에도 다양한 부분에서 본인의 이전 음악과는 본질이 완전히 다른 음악을 들을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녀가 추구했던 소리에 대한 변화를 느낄수 있는 음악과 노래이며 이것은 심수봉 영혼의 음악으로 표현해도 될것같다고 전했다.

30주년 기념 전국 및 해외 투어 콘서트를 갖는 가수 심수봉씨.
<시사프라임=정창곤 기자>

한편 그녀는 4월 25일 부산KBS홀을 시작으로 청주(5월3일), 대구(5월10일), 마산(5월16일) 그리고 해외 공연으로 미국, 샌 디에고와 시애틀을 다녀온 후 울산 과 안산, 서울 및 성남등을 투어할 예정이다.

그녀는 젊은 가수들도 버거운 바쁜 투어 콘서트 일정을 대비해 런닝머신과 다이어트 등으로 체력을 관리하지만 역시 진정한 건강의 비결은 본인이 하고싶다는 진정한 마음이 체력보다 우선하므로 건강은 걱정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시사프라임 enhanok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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