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대표 20여 명이 모여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지난 26일 레이크힐스 속리산호텔에서 전국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대표 20여 명이 모였다고 밝혔다.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전국 대표모임은 ‘지역사회교육운동 함께한 50년, 함께할 50년 주제’로 2019년도 KACE 전국협의회 임원 및 실무자 워크숍 진행 중에서 강전항 중앙협의회장의 주관으로 이루어졌다.
강전항 중앙회장은 "(재)한국지역사회교육연구원이 적반하장으로 나서는 현 사태를 '줄탁동기(병아리가 알에서 나오기 위해서는 새끼와 어미닭이 안팎에서 서로 쪼아야 한다)'로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육광심 안산협의회장 사회로 상황 설명을 하고,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의 각 지역 대표들이 각자의 의견을 말했다.
한상석 비대위원은 “아직도 한 몸으로 살아 온 과거만 생각하며 형사소송까지도 제기하는 싸움 상대를 너무 나이브하게 대처하고 있어서 놀랍다”며 ▲여러 소송 제기하자 ▲상고심 판결 이후 실행을 대비하자 ▲부적절한 김기수 이사 퇴진 요구하자 ▲30개 협의회 모두 싸우자 ▲'지역사회'를 이제는 '마을'로 쓰자 의견을 내놓았다.
강전항 중앙협의회장은 “소신을 ‘30개 지역협의회가 함께 행정적 지원을 하며 같은 구성원으로 나아가는 것’으로 두고 열심히 해보겠다"며 "회장으로서 다른 지역협의회와도 연락해 의견수렴을 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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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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