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에 진행된 2019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가 열렸다.
16일에 진행된 2019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가 열렸다.   ⓒ화성시청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화성시 YBM연수원 세미나실에서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열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0년 주민참여예산 본예산 편성 의결과 서철모 시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2020년 주민참여예산 본예산 편성 의결에서 공모기간(2019.4.15~6.28) 중 접수된 주민제안사업 325건에 대한 논의와 편성을 위한 사업 선정이 진행됐다. 

그 결과 △기배동 꽃길 만들기 사업, △동탄권역 버스정류장 자전거 보관대 설치,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사업 등 시정형 사업 80개 등 27개 읍면동 자체산업 214개의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10월 중 조정협의회를 열어서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과의 간담회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향 논의와 시 정책비전 공유 및 위원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 진행됐다.

홍연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은 "지방자치의 본질은 주민참여"라며 "주민들이 마을을 변화시키는 실질적인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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