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가 시인 명예문학박사 김철민

10월 3일은 개천절 4352주년이다.

기원전 2333년 단군께서 왕검성(지금의 평양)에 도읍하고 나라이름을 조선이라 하신 날 예로부터 대종교에서 개천절로 기념하고 우리민족 국가인 고조선건국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된 국경일로 서기전 2333년으로 10월3일이다

단군기원 원년 음력 10월3일에 국조 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을 건국했음을 기리는 뜻으로 고려시대 일연이 지은 삼국유사에는 ‘하늘에 계신 환인의 아들 환웅이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해 홍익인간이 뜻을 펼 곳을 찾아 태백산 신단수 아래에 내려와 이곳을 신시라 하고 이때 웅녀가 여자의 몸으로 변해 혼인하고 아들을 낳으니 이를 단군왕검이라 하였고 나라를 세워 조선’이라 하였다 개천절은 ‘하늘이 열린 날’ 환웅이 천신인 환인의 뜻을 받아 처음 홍익인간의 이념을 기본으로 우리민족이 시작되어 개국설화에 나타난 ‘홍익인간’이라 함은 온 세상 사람에게 이익을 널리 편다는 뜻이다.

단군신화는 삼국유사 고구려조 세종실록 지리지 이승휴의 제왕문기 권남의 응제시주 등에

세종때에 평양에 사당을 지어 단군과 고구려시조 동명왕을 함께 모심으로부터 명실상부한 국조가 되어 황해도 구월산에는 삼성사(환인, 환웅, 단군을 모심) 강동에는 단군의 무덤이 있다는 주장이 등장

이조말기에는 일제시대에 걸쳐 외세 침략에 신음하면서 민족의식이 고조되어 단군은 한걸음 나아가 종교적 신앙의 대상으로 대종교, 단군교가 생겨 단경, 단전등 경전이 나오고 개천절을 설정하여 기념하고 개천절은 대종교에서 시작하여 해방 후에는 정식으로 국경일로 제정되었다

여기서 우리 겨레의 인간중심적 사고인 인본주의 정신 천일 합일 사상과 자연과 인간과의 조화정신 즉 홍익인간의 의미를 알 수 있다

부모형제를 비롯하여 이웃 사람과 지역사회나 겨레 나아가서는 세계의 모든 인류를 위해 봉사하며 이롭게 하는 것이다 이것이 현재 세계 사람들이 추구하는 숭고한 이념이고 동서고금을 통해 어긋남이 없는 도덕적 진리이다

우리는 이제 다시 우리민족의 근원을 더듬고 단군의 건국이념을 살펴 조국평화통일을 이룩하고 자손만대 후손에 물려줄 찬란한 문화를 창조해 가는데 우리스스로가 앞장서고 우리민족은 문화를 같이하는 한 겨레이고 뿌리 없는 나무가 없듯이 자기 조상이 없는 자손이 있을 수가 없다.

새로운 시대의 비전으로 지금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세계화는 문화사적 대전환기를 맞아 옛 껍질을 벗고 새롭게 태어나고자 하는 민족 결단이다 나라의 모든 분야를 선진화하고 자유 만주주의를 뿌리내려 진정한 문화국가를 만들어 21세기는 세계평화와 번영 나아가 인류문명의 발전을 선도하는 세계중심국가가 되고 이 같은 우리의 꿈과 목표는 널리 모든 인간에게 이롭고 인류보편의 번영과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단군 성조의 개국이념과도 일치점이 있다.

요즈음 가치관 혼란으로 주체성을 잃어가고 개인 중심적으로 살아가는 일부 젊은 세대에게는 단군신화가 비과학적 얘기로만 여겨지기 쉽지만 우리는 이 날을 통해 홍익인간의 숭고한 개국 정신과 조상의 빛난 얼을 되새겨 보는 기회로 삼고 우리는 위대한 자유민주주의민족임을 자각하여 문화와 생활이 이질화 되어가고 헐벗고 가난하고 불쌍한 북한동포들을 위해서라도 주적 김정은은 북한인민들을 해방시켜 핵무기로 자유평화 운운하지 말고 비핵화로 남북이 하나가 되어 하루빨리 민족의 숙원인 통일을 이룩하는 것이 후대의 물려주는 우리세대에게 부여된 역사적 사명이다

남북의 불신과 반목의 벽을 허물고 온 겨레가 하나 되어 살아가는 민족 공동체를 건설하여 155마일 휴전선을 가운데 둔 비무장지대는 긴장과 침묵의 공간으로 존재하고 반세기 가까이 존속되어 온 분단체제의 상징인 이 공간은 우리 민족의 염원에도 아랑 곳 없이 그대로 남아 있다. 동 식물의 지상낙원인 평화의 공간으로 탈바꿈되고 긴장과 평화가 공존하고 있는 이곳은 이제 분단체제의 상징이고 평화토대가 될 공간으로 새롭게 인식해야한다.

조상 없이 우리가 있을 수 없다 그러므로 언제나 조상을 받드는 마음을 가지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조상의 정신을 이어 받고 보존하고 빛내도록 하고 그 길이 바로 조상에 대한 은혜를 갚는 길이고 우리역시 조상들의 정신적 문화와 역사의 숨결 속에서 살고 있다.

1909년1월15일 서울에서 나철을 중심으로 대종교가 중광되자 개천절을 경축일로 정해 매년 행사를 거행하였고 특히 일제강점기에는 민족의식을 고취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으며 분단이 빚어낸 각종 모순과 불합리 폐해를 깨닫고 이를 극복하려고 그동안 피땀 흘리며 분투했다 하지만 겨레는 둘로 나뉜 그대로다. 1949년 1월1일 공포된 국경일에 관한 법률에 의거 음력 10월3일을 양력 10월3일로 바꿔 거행하였다

우리는 개천절의 의의를 되새기면서 다음의 세 가지를 마음속으로 다짐한다.

첫째, 우리들은 5천년의 오랜 유구한 역사를 가진 단일문화민족의 자손이라는 긍지를 가진다.

조상들이 물려준 이 땅을 더욱 복된 삶의 터전으로 만들 주인공이 바로 우리들이기에 배달겨레의 단군후손이라는 자긍심을 가진다.

둘째, 과거의 유산을 바르게 계승하여 그 참뜻을 오늘에 되살리고 반만년동안 민족과 국토를 외적으로부터 지켜온 조상들의 끈기와 역사적 정신 참뜻을 오늘에 되살릴 것을 아는 사람이 되자.

셋째, 오늘날 우리나라가 처해있는 상황을 국민들의 지혜와 용기로써 해결하고 이를 약진의 발판으로 삼아 조국의 영광된 앞날을 이룩하는 대한민국대통령의 지도자의 참다운 자유민주주의의 리더십을 발휘하여 우리나라를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하자.

고로, 미국인 믿지 말고 북한은 빨갱이 소련에 속지 말고 중국인 때놈 일본인 일어나니 조선사람 조심하소란 말이 70년 세월이 흘러도 이 말이 지금시기엔 딱 들어맞는 말 같다 그러니 국민모두 한마디씩 해 봅시다, 특히 일본인 아베수상에게 단군의 후손으로 선영들의 뜻 받들어 본때를 보여주고 일본보다 더 강한 나라를 만들어 극기하는 게 일본을 이기는 아름다운 복수다

여야 정치인과 국회의원들 배가 불러도 한참 불러터지니 민생은 바닥인데 욕하고 싸움질하고 국회방청석에 견학 간 초등학생들에게 어떻게 말해보겠어

‘모든 잘못은 내 탓이다,나의 공적은 남이 도와준 덕분이다’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지고 세상은 아름다워 질것이다

자유는 지켜야합니다 자유를 잃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조국도 내로남불 거의 2달 동안 진실과 거짓공방 진절머리가 나고 국민대부분 머리가 아파 까도 양파껍질 누굴 원망 하겠소 이제는 대통령도 결단을 내 국민들의 배고픔소리 들으시고 민생을 안전하게 물가경제를 잡아주고 입시교육의부조리 부동산 투기 등 개천절을 맞이하여 투명한 햇살로 말갛게 세수를 하자 발 벗고 힘을 내시어 암행어사가 되어 국민들 응어리 터지는 소리 꼭 풀뿌리 민주주의가 정착이 될 때 존경받는 큰 지도자로 크나큰 영광의 박수를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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