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신곡 히트와 함께 운영중인 쇼핑몰까지 매출이 급증해 화제다.

지난 1일 발표된 백지영의 신곡 '시간이 지나면'은 출시 당일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당당 1위를 차지하며 손담비, 나르샤 등 신예들을 제치고 발라드 여왕의 귀환을 과시한 것.

이번에 발표한 `시간이 지나면'이 수록된 베스트 앨범 '타임리스:더 베스트' 역시 확인 결과 높은 판매량으로 고공 행진중이다.

또한 '되는집은 뭘해도 된다.'는 속설을 증명이나 하듯, 겹경사를 맞았는데 이는 다름아닌 동료가수 '유리'와 함께 운영하는 '아이엠유리' 쇼핑몰도 지난해 대비 2배를 뛰어 넘는 매출을 기록해 즐거운 비명이 끊이질 않는다.

특히 여름 상품은 주문 폭주에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업체 관계자는 전했다.

소속사인 WS엔터테인먼트는 "백지영은 그동안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의류 유통과 디자인 등을 꾸준히 공부 해 왔는데 이제 빛을 발하는 것 같다. 동업중인 아이엠유리 외에도 본인의 이름을 내 건 란제리 브랜드도 향후 론칭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백지영은 최근 KBS2TV `천하무적야구단'에 고정 출연하며 밝은 이미지와 소탈한 성격으로 동료 출연자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최근 MBC '무릅팍 도사, 백지영편'에 출연해 지난 과거, 역경을 딛고 일어선 의지와 당시 심경 및 부친에 대한 고마움 등을 토로해 많은 시청자들로 부터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정창곤 기자 begabond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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