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힐 파인컷 더블캡슐.  ⓒBAT코리아
던힐 파인컷 더블캡슐. ⓒBAT코리아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BAT코리아가 6일 출시한 더블캡슐 제품인 ‘던힐 파인컷 멜로우 크러쉬’와 ‘던힐 파인컷 트로피컬 크러쉬 한정 수량이 소진되는 추세를 보며 1~2개월 내 가격 인상 여부를 결정한다.

이 두제품은 2개의 캡슐을 적용해 한 번에 최대 네 가지의 다양한 맛을 선택해 즐길 수 있는 것으로 1~2개월 분량을 생산해 4000원 가격으로 판매한다.

다른 브랜드 제품의 경우 출시 제품의 초기 물량에 한해 4000원 가격을 책정에 한정 판매에 나서고 있는 경향이 많다 보니 BAT코리아 역시 한정 수량 가격을 4000원으로 책정했다. 1~2월 내 이 가격은 통상 시중 담배 가격인 4500원에 결정될지 아님 인상되거나 초기 가격대로 결정될지는 소진 여부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BAT코리아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가격은 얼마로 정해지지는 않았다”며 “일단 초기 생산 물량 1~2달 정도 4000원에 판매되고 소진되는 상황을 보면서 가격 변동은 있을 수 있다. 가격은 따로 정해서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파인컷 더블캡슐이 올해 처음 출시한 제품이다 보니 인지도 확보 차원에서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파인컷 더블캡슐 라인업은 수퍼슬림 한 개비에 2개의 캡슐을 적용해 총 2종으로 판매되며,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1.5mg/0.15m이다.

패키지 외관은 혁신적인 더블캡슐 제품의 이미지에 걸맞게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시하게 디자인됐다. 멘솔을 상징하는 푸른색 배경에 초록색과 노란색 페인트를 뿌리듯 덧칠해 입 안에 퍼지는 풍미를 표현한다. 또한 전면 중앙에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던힐 브랜드의 출범 년도 ‘EST·1907’가 새겨져있으며, 각기 두 가지의 캡슐 이미지를 추가해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더블 캡슐 제품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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