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참여형 노트북 기부 캠페인 진행.  ⓒ롯데하이마트
고객 참여형 노트북 기부 캠페인 진행. ⓒ롯데하이마트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교육당국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초중고 대상 온라인개학에 나서면서 이들 자녀를 둔 부모들이 노트북 구입 문의가 늘고 있다. 그러나 노트북 구입이 여의치 않은 저소득층 가구의 경우 온라인개학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이에 유통업계가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노트북 기부에 나선다. 

10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노트북 기부 캠페인 ‘아이들에게 학교를 선물해주세요’를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고객과 함께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데스크탑, 노트북, 태블릿을 구매하고자 전국 롯데하이마트 460여개 매장에 들리거나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 구입하게 되면 판매 수익금 재원을 마련해 학습용 노트북을 전달한다.

기간은 10일부터 3일간이다. 판매 대수에 따라 최대 100명의 저소득층 학생이 혜택을 받는다. 

 노트북이 없는 학생이나 노후화된 기기를 보유한 학생도 교체 받는다.

노트북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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