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0(木) 팩트뉴스


[주요이슈]

@ 트럼프 당선 '전세계 쇼크' → 한국은 리더십 진공에 안보·경제 위기 우려 확산

▲ 선거인단(득표율) 힐러리 218(47.6%) vs 트럼프 289(47.5%) → 사실 아닌 '보고싶은 것'만 보도한 美언론들의 참사

▲ 거침없는 막말·기행...억만장자 '이단아' : 아버지는 독일계 부동산 사업가, 13살때 교사 폭행·병역 기피 의혹, 초호화 ‘트럼프 타워’ 개발 성공, “넌 해고야” 리얼리티쇼로 유명세

▲ 국제질서 대격변 예고 : 우파 포퓰리즘 앞세운 ‘미국 우선주의’로 정책변화, FTA 재협상·동맹국에 방위비 전가 등 충돌 예상

→ 언론 1면톱 △ 앵그리 화이트, 미국을 뒤엎다(조선) △'미국 우선주의' 세계 강타한다(동아) △아웃사이더, 워싱턴을 점령하다(중앙) △ 미국이 뒤집어졌다 (경향) △글로벌 각자도생 시대 열다(매경) 등

▲ 트럼프 "이제 분열의 상처 봉합할 때 모든 미국인 위한 대통령 될 것, 가장 부강한 국가로 재건하고, 모든 나라를 공정히 대하겠다"

▲ 트럼프의 최측근 3인방(배넌,콘웨이,루언다우스키), 비서실장 등 백악관 요직 예고 : 세션스 상원의원 '국무장관' 거론, 국방엔 플린 前국방정보국장 유력

▲ 클린턴, 트럼프에 축하 전화...오바마·트럼프 오늘 회동 : 美공화 하원의장 폴 라이언도 트럼프·펜스에 전화 걸어 축하

▲ 상·하원 모두 과반 넘기고도 웃지 못한 공화당 주류 : 당초 ‘트럼프가 표 깎아 먹는다’ 판단, 라이언 의장 등 거리 두고 선거운동(중앙 14면)

☞ 트럼프 당선 원동력 → 분노의 시대정신과 가난한 백인들이 느끼는 상실감과 변화에 대한 갈구
→ 양극화의 직접적인 피해를 겪은 저소득층의 분노가 기존 정치권을 심판

▲ 美주류서 밀려난 블루칼라 백인들, '반란군 리더'에 몰표 : 소수인종에 반감 큰 백인층 공략, 플로리다 등 대형 경합주서 승리(조선 3면)

▲ 일자리 빼앗은 이민자·기득권층 향한 분노가 승리 원동력 : 긴 불황·테러 위협·흑백 갈등 `팍팍한 현실` 에 트럼피즘 동조 (매경 3면)

▲ '잘나가는 엘리트' 클린턴 기득권 이미지 거부감 컸다 : e메일 스캔들로 거짓말쟁이 낙인, 고액 강연으로 서민과 다른 삶 부각(중앙 4면)

※ 韓美 관계 쟁점 → 주한미군 철수(지상군 감축)·방위비 추가분담 우려

① 방위비 분담금 '1조+α' 갈등 소지 ② 북핵 고도화 속 일단 대북압박 유지 ③ 韓 핵무장론 재점화 ④ 트럼프 "김정은과 대화"…한국 소외? ⑤ 사드·전략무기 배치에 돌발변수

▲ "북핵 대응, 모든 옵션 배제 안해" 공언...對中 압박도 거셀 듯 : '김정은과 햄버거 협상'도 언급, 집권초 대북 대화 탐색 가능성(동아 8면)

▲ 'MD 무용론' 밝힌 트럼프 : 사드 배치 속도조절· 원점으로 돌릴지는 전망 갈려, 미군철수·핵무장 용인 가능성 희박 (한겨레 5면)

☞ 식물 대통령에 무책임 야당으로 트럼프 충격 감당할 수 없다 : 朴대통령과 親朴이 트럼프 쇼크를 위기 탈출의 기회로 삼겠다는 생각 버려야 한다

▲ 위기를 극복하는 첫걸음은 朴대통령 스스로 2선 후퇴와 국정 이양 의사를 명확히 하는 데서 찾아야 한다(중앙 사설)

▲ 거국내각 서둘러 책임진 당국자가 대미 외교 적극 나서야 : “트럼프 진영엔 지한파 찾기 힘들어 대통령의 축하 통화부터 성사를”(중앙 3면)

☞ 트럼프 시대의 김종인 총리 ①與野에 빚이 없다 : 박근혜·문재인에게 동시에 '팽' 당한 드문 경력자 ②국정 감각 : 경제수석·정당을 다뤄본 경험 ③ 소신과 배짱 : 대통령과 국회 권력의 부당한 간섭 버티기 ④ 경제통

※ 한국 대선에 던진 시사점 → 美처럼 양극화·정치혐오 심화...‘한국판 트럼프’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 대세론은 '毒'...변화 원하는 표심·숨은 5%가 大選 성패 좌우 : 전문가 "먹고사는 문제 등 유권자 마음 잡는게 관건"(한경 17면)


❶ '최순실 국정농단' 검찰수사

▲ "최순실씨에게 보여주라" 정호성 폰에 朴대통령 목소리 : '靑문건 유출' 관련 이재만·안봉근 집 압수수색

▲ 안종범 "박대통령이 세세하게 지시" : 미르·K스포츠 모금 관련 "불법 인식 못해, 최순실 몰라" 진술(경향 1면)

☞ 靑수석들이 차씨를 도운 이유는 대통령을 빼고는 설명할 수 없다며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중앙 사설)

o 檢 "삼성, 최순실 영향력 알고 정유라 지원" 첩보 : 삼성 고위직 “2년전부터 실세 파악… 崔측 직간접 요구에 승마協 지원”(서울 13면)

▲ "靑, 대기업 독대 前 소원수리"...대가성 입증이 관건 : 경제 수석실, 이메일로 사면 등 희망사항 받아… 기업들 "돈낸 건 강요 의한 것" (조선 12면)

▲ “롯데 압수수색 전날 70억원 반납은 안종범 지시” : '롯데 수사' 대비 조치 정황 (국민 11면)

o 최순실, 영종도 카지노 개입 의혹 : "GKL·파라다이스 그룹, 최씨 접촉"… 인허가부터 철회까지 줄곧 잡음 (세계 1면)

o "최순실, 최보정이란 가명으로 자주 왔다" : 강남 성형외과 원장 아내, 세월호 7시간 동안 청와대에? "朴대통령 시술한 적 없다" (조선 14면)

o 차은택 소유 알려진 플레이그라운드, 실제 주인은 최순실 : 최씨가 임원 채용·급여 결정, 재무이사 지낸 장순호씨 증언(한겨레 12면)

o "우병우 민정수석실, 차은택 비리 캐고도 후속조치 안해" : 관계자 증언 "작년 車 일감수주 증언-자료 확보" (동아 20면)

▲ 차은택 사단, KT자회사 사장 인사까지 개입 정황 : 올 초 영입한 김준교 스포츠단 사장 CF 제작사‘영상인’인맥과 가까워(중앙 17면)


❷ 정치권 동향 등 기타 뉴스

※ 野3당 "총리추천 거부...촛불집회 합류" vs 靑 "대통령이 새 총리와 장관 협의"

▲ 자고 나면 새 조건 다는 野...민주, 대통령 탈당도 요구 : "野, 책임있는 모습 못보여주면 1987년처럼 정권 교체 실패해"(조선 10면)

▲ 야당의 '총리 추천' 거부는 당연하다 : 박대통령이 권력에 대해 집착하는 상황서 국회가 국무총리를 추천하는 건 아무 의미 없다(한겨레 사설)

▲ 안철수-박원순 “朴대통령 퇴진” 손잡아 : 거국내각 반대… 문재인과 차별화, 여권에선 ‘손학규 총리론’ 힘받아

※ 새누리당 분열 가속 → 비박 "당 해체"...친박 "중진 협의체"

▲ 친박 의원들, 광화문 촛불집회 있던 날 '골프회동' : 국정농단 비상시국 인식 못 해

o 대법, 방응모(전 조선일보 사장) '일제 동조 글 집필'만 친일 판결

▲ "친일 이해승(조선 황실 종친) 300억대 재산 국고 환수해야" : 손자 이우영 지정처분 취소소송에 “반민족행위로 특혜 받은 것” 판결


[경제이슈]

@ 美트럼프 당선 → '미국 우선의 보호무역주의' 현실화 → 한국경제 악영향 우려 확산

▲ 트럼프 "한미FTA는 일자리 킬러"...재협상 요구 가능성 커 : 한국 對美수출 비중 전체 13.3% 총액으로 中이어 두번째 교역국

▲ 한미 FTA 전면 재협상 땐 5년간 31조 수출 손실 우려 : 트럼프 선거 내내 전면개정 주장, 관세·환율 등 전방위 압박 우려도

▲ 金·엔화 급등, 페소화 9% 폭락 : 일부 전문가 "단기적 발작일뿐"… "신흥국에 중장기적 영향" 반론도

▲ 車-철강 '위기' → 반덤핑-상계관세 제조 증가 우려, 의료-건설 '기회' → 건설·방산 수요 대폭 늘어날 수도 '의약품 수입 개방'

☞ 강한 보호무역주의 성향 어디까지 현실화될까?

▲ 흔들리는 美자유무역주의...중국산 제품 45% 관세·WTO 탈퇴 : "TPP 통과 무산시키고 NAFTA 완전 폐기" 주장, 멕시코산 자동차엔 35% 관세

▲ 다시 주목 받는 '당선 100일 구상' : "취임 첫날 TPP 탈퇴…中 환율조작국 지정" 지난달에 발표했지만 성추문 등 악재에 묻혀 (매경 4면)

▲ "트럼프式 포퓰리즘으로 재정적자 급증할 것 美 2018년부터 불황" : 무디스·옥스퍼드경제硏 경고, 10년간 9조달러 세금 덜 걷혀 보호무역 심화땐 일자리 140만개↓ (한경 14면)

▲ 미국발 쇼크 "당장은 안전자산, 길게 보면 주식" : 트럼프는 친기업·친시장주의자, 코스피 1900 깨진다는 예상 있지만 반등에 무게, 원화 가치 하락 기조…달러당 1200원 갈 수도


❶ 주요 뉴스

o 대우조선 채권단, 노조에 '자구안 동참' 동의서 요구 : 산은 회장 "자구안은 선택 아닌 필수문제…노조 반대하면 딜 깨져"

▲ 韓조선 10월 수주 유조선 10척뿐…남은 일감 13년만에 최저 : 한·일 일감 격차 더 좁혀져

o 10월 실업률 11년만에 최고 : 제조업 취업자 수 11만5천명 감소...청년실업률 17년 만에 최고(2009년 9월 이후)

▲ 청년들은 알바 구하기도 힘들다 : 청년 실업률 환란 이후 가장 나빠 15~29세가 장기 실업자의 절반, 제조업 고용 1년 새 11만명 줄어

o 추진위 안 거치고 조합설립…재건축 1년 이상 단축 : 서울시 '패스트 트랙' 도입, 정비사업 최대 걸림돌이던 조합임원진 선거·주민설명회 등 구청장·외부 전문가가 맡아 (한경 1면)

o WTO 무역분쟁 '대법관'(상소위원) 자리에 김현종 前통상교섭본부장 내정 : 정부 "상소기구 위원에 한국인 연임은 이례적"

o 막오른 금호타이어 인수戰 : 獨·中·日·인도 기업 등이 참여, 경영권 프리미엄까지 얹으면 매각 가격 1조원 안팎될 듯 금호그룹은 예비입찰에 불참


❷ 기타 뉴스

① 코스피 1,958.38(↓ 45.00P) ② 코스닥 599.74(↓ 24.45P) ③ 환율 1,149.50원(▲ 14.50원) ④ 유가 42.87(▲ 0.42$) ⑤ 금시세 48,278.15원 (▲ 1,354.08 +2.89%)

o 채권 전문가들 "11월 금통위, 한은 기준금리 동결할 것

o OPEC "원유수요 2029년 정점 찍고 감소"…비관적 전망 첫 수용

o '거래 절벽'에 선 강남 아파트 : 이달 8일까지 강남구 매매 단 1건, 서초구도 5건 불과

o 토지보상금 7년 새 최대 내년 19조 넘게 풀린다

o 금융위, 사잇돌대출 1인당 대출 가능금액 상향 허용 : 한도는 2천만원, 개인신용등급이나 금융거래 실적이 양호 조건

o 美상무부 한국산 후판에 6.82% 반덤핑 예비판정 : 경쟁국보다는 마진율 낮아…이탈리아산에는 최고 130% 매겨

o 정의선의 '커넥티드카 승부수'...中에 첫 빅데이터센터 구축 : 구이저우성에…내년 6월 가동, 자동차·운전자 성향 등 정보 분석

o LG전자 직급제 개편 사실상 무산 : 연봉 인상폭 제한으로 내부 반발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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