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A는 국내외 데이터경제(Data Economy) 활성화와 데이터기반의 비즈니스모델(BM)육성을 위해 3차 참여기업 16개사 대표이사들과 업무 협정식을 진행했다.       ⓒ이노그리드
K-DA는 국내외 데이터경제(Data Economy) 활성화와 데이터기반의 비즈니스모델(BM)육성을 위해 3차 참여기업 16개사 대표이사들과 업무 협정식을 진행했다. ⓒ이노그리드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데이터3법 개정안이 오는 8월 시행을 앞두며 정부 주도의 공공데이터 시장과 함께 민간 주도의 데이터서비스 활성화가 크게 늘어날 것이란 전망에 따라 데이터전문 기업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K-DA(한국데이터허브 얼라이언스) 간사사 이노그리드와 이준시스템은 지난달 K-DA 2020 총회를 개최하고 올 하반기에 순수 민간기업 주도의 데이터전문 조합설립과 데이터경제 플랫폼 ‘TechStack’제시, 3차 참여기업 16개사 대표이사들과 협정식을 통해 국내 최고의 AI클라우드기반 데이터산업을 확대해 나간다 고 27일 밝혔다.

K-DA는 국내외 데이터경제 활성화와 데이터기반의 비즈니스모델 육성을 위해 지난해 3월말 인텔코리아, 현대무벡스등 14개 글로벌·대·중·소 기업의 참여로 K-DA가 출범했다. 이후 4월말 기준 K-DA회원사가 총 31개사로 크게 증가했다. 

K-DA 3차 참여기업에는 AI(인공지능), 데이터보안, 데이터요소기술을 보유한 전문기업들이 대거 합류했다. 

K-DA는 스마트금융, 스마트시티, 스마트헬스케어, e커머스, 교육시장 진출을 위해 4차 참여기업들도 대기중에 있다.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이사는 “K-DA 회원사 기술을 통합한 K-DA 테크스택을 구축해 공공 및 기업들이 고객 수요와 데이터시장의 흐름을 조기에 파악·대응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쌓고 분석 및 가공할 수 있도록 순수 민간단체 K-DA데이터조합을 통해 제공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K-DA는 하반기 고객의 경험 데이터를 통한 혁신사례와 데이터를 모아 가치를 높여 나가는 국내 최대규모의 데이터 컨퍼런스(The K-DA 2020 & DATA EXPO)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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