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금호초등학교 통학로에 설치된 태양광 과속 경보시스템  ⓒ성동구
성동구 금호초등학교 통학로에 설치된 태양광 과속 경보시스템 ⓒ성동구

[시사프라임 / 고재원 기자] 성동구는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본격적인 등교개학을 앞두고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특별점검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일명 ‘민식이법’이라는 불리는 도로교통법 이행사항을 확인하고 초등학교 등교개학 전 안전확보를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초등학교·유치원·어린이집 총 52개소의 교통시설물과 그밖에 도로 및 교통 안전사항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구는 교통관련 및 생활불편사항을 포함한 총 46개 사항을 적출해 신속하게 처리 완료했으며 태양광 과속 경보시스템, 과속(신호) 단속카메라 등 ‘민식이법’과 관련해 신설된 시설물의 현장을 확인해 그간 학교를 가지 못하던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모든 시설물 점검을 마쳤다.

구는 오는 9월 관내 어린이공원과 놀이터에 대해서도 관리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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