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9·19 군사합의 남북 군사적 긴장 완화 기여
국방부, 9·19 군사합의 남북 군사적 긴장 완화 기여
  • 임재현 기자
  • 승인 2020.06.1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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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3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국회기자단)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3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국회기자단)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군 당국이 남북 9・19 군사합의 이행이 지난 20여 개월 동안 남북간 군사적 긴장완화와 신뢰구축에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10일 국방부는 정경두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전반기 전군 주요지휘관회의'를 개최하고 9・19 군사합의를 충실히 이행해 실질적인 군사적 긴장완화 실현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정부의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프로세스' 정책을 군사적으로 뒷받침하기로 했다.

특히, 지상・해상・공중 상호적대행위 중지에 따라 남북 접경지역에서의 군사상황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4월 20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화살머리고지 우리측 지역에서의 유해발굴 등 DMZ의 실질적 평화지대 구현을 위한 성과에 대해서도 평가한 군 당국은 오늘 회의를 통해 어떠한 상황하에서도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전방위적 안보위협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다짐했다.

전반기 군 당국은 북한 미사일 발사를 100% 탐지 및 대응했고,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위한 연합연습 및 훈련을 실전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주변국에 대한 작전활동 감시 및 KADIZ 진입 시 단호한 대응으로 군사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했다고 자평했다.

다만, 일부 부대에서 발생한 감시ㆍ경계 작전 미흡 사항은 철저한 후속 조치를 통해 보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했고, 전반적인 경계 시스템 점검ㆍ보완, 작전 요원의 능력 발휘, 우수인원 확보를 위한 군 구조 보강, 주둔지와 해상ㆍ해안 경계 작전태세 확립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강한 훈련과 연습은 우리 군의 핵심가치로서 제대별 지휘관을 중심으로 실전같은 훈련을 강도높게 실시해 상시 최상의 전투력을 유지해야 한다"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한기 합동참모의장, 서 욱 육군참모총장,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이승도 해병대사령관,모종화 병무청장, 강은호 방사청 차장 등 국방부・합참・각 군의 주요지휘관 및 참모, 국직기관・병무청・방위사업청의 주요직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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