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고재원 기자] 산림청이 이번 봄 울산 울주, 경북 안동, 강원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지역을 복구한다고 밝혔다. 소요복구액 700여억원이 투입된다. 산림청은 1일 복구조림 637억7600만원, 사방댐 등 산림시설 65억7100만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산불 피해지역을 복구한다고 밝혔다.복구는 금년 내에 마무리 할 2차 피해 예방 목적의 응급복구와 내년부터 2023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할 산림생태계 회복 목적의 항구복구로 나눠 진행된다.특히 여름철을 맞아 집중호우 등에 의한 산사태 등 2차 피해 우려지역을 우선적으
[시사프라임 / 고재원 기자] 강원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12시간 만에 진화됐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본부장 박종호)는 2일 오전 8시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산림당국은 2일 일출과 동시에 초대형 헬기 1대를 비롯해 산림청 8대, 지자체 2대, 국방부 6대 등 총 16대 및 진화인력 5,134명, 진화장비 504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다.이번 산불로 인근 마을 주민 329명과 22시단 군병력 1,876명 등 총 총 2,205명이 대피했으며, 현재 순차적으로 귀가 조치중이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1일 강원도 고성군 산불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주민 대피에 철저를 기하고, 산기슭 민가나 어르신 등의 대피에도 만전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문 대통령은 "산불 진화 방향을 예측해 필요시 예상되는 지역 주민을 미리 대피시킬 것"이라며 "야간 산불 진화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민가로의 확산 지연에 노력하되, 진화인력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를 다할 것"이라고 지시했다.이에 정세균 총리는 산림청장과 소방청장에게 “지방자치단체,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진화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경북 안동시 풍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을 26일 14시 30분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안동시 풍천면 산불은 지난 24일 오후 15시 39분에 발생했으며 진화까지 2일 걸렸다. 당초 이 산불은 최초 24일 15시 39분에 발생하여 약 20여 시간만에 진화됐었다. 그러나 남서 8.9m/s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25일 14시에 산불이 다시 발생해 재차 진화에 나섰다.당시 산림청은 초대형 헬기 4대 등 산불진화헬기 27대와 1,600명의 산불진화인력을 투입하여 진화작업을 펼쳤으
[시사프라임 / 고재원 기자] 충남 서천의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이 ‘해외입국자 격리시설’로 사용된다.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코로나19 예방에 힘을 보태기 위해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이 ‘해외입국자 격리시설’로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최근 코로나19 감염증의 해외 유입이 증가됨에 따라 해외입국자 격리를 위해 서천군의 요청을 반영했다.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은 임시 휴관 중이라 시설 사용에 문제가 없다고 보고 해외입국자 격리시설로 지정했다.자연휴양림은 지리적으로 지역사회와 다소 원거리에 위치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유리하고, 여러 객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