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6일 이사회를 열고 돌아오는 22일에 정기 주주총회를 실시하고, 총 765억원 규모의 현금배당 안을 공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배당안은 보통주 주당 2,900원, 우선주 주당 2,950원으로 지급하는 계획이며, 별도 재무제표 기준 배당성향은 25.2% 수준이다.앞서 2021년말에 금호석유화학은 향후 2~3년간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5~10%를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에, 20~25%를 현금배당 정책에 활용한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는데, 이번 배당안은 해당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회사의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국산화한 기술로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 용기인 캐스크(Cask) 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스템 종합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국제경쟁입찰을 거쳐 체결된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2027년까지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 용기인 캐스크(Cask)를 포함한 건식저장 시스템 설계를 완료하고 인허가를 취득할 예정이다.원전업계는 2060년까지 국내 건식저장시설과 중간저장시설에 약 2,800개의 캐스크가 필요함에 따라 관련 시장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2021년 이후 47조원에 달하는 누적적자를 기록한 한전이 희망퇴직 등 구조조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총 인건비가 아닌 새로운 예산 등 재원을 마련해야만 협의에 나설 수 있다고 못 박았다.19일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한전 등 국정감사에서 “정원감축에 따른 초과현원 조기해소 및 희망퇴직 시행으로 인력효율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앞서 방뮨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일 ‘에너지 공기업 경영혁신 점검 회의’에서 전기요금 인상의 선행조건으로 한전의 강
RE100 달성 위한 재생에너지 사업개발 MOU 체결태양광 비롯한 다양한 재생에너지 사업 개발 추진[시사프라임 / 백나은 기자] DL에너지와 롯데케미칼이 탄소중립 및 ESG 확산을 위해 협력한다.DL에너지는 17일 롯데케미칼 경기 의왕사업장에서 국내 재생에너지 도입을 위한 공동 사업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신규 재생에너지 공동 사업 개발, 재생에너지 전력공급 및 사용을 위한 협력방안 마련, 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 및 상호교류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이 자리에서 DL에너지 이정욱 대표는 “탄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3분기 전기요금이 동결될 전망이 높은 가운데 실제 전기요금 인상을 피부로 느낀 서민 및 소상공인들은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16일 한국전력은 3분기(7~9월) 연료비 조정단가를 산업부에 제출한다. 산업부는 기획재정부와 인상 시기와 수준 등을 검토한 뒤 당정 협의 이후 전기위원회를 거쳐 결정된다.일단 3분기 전기요금은 동결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한국전력공사의 적자 상황을 고려하면 인상에 나서야 하지만 앞서 1,2분기 인상으로 서민 부담이 가중된 상황에서 3분기 인상에 나설 경우 여론이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전기·가스 요금 인상 소식에 소상공인의 한결같은 대답은 “부담스럽다”였다. 동대문 광회동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이씨(남·50대)는 전기요금 인상 소식에 한숨부터 나온다. 1분기 전기료 인상에 지난달 전기요금이 15% 가량 많이 나왔는데 이번 인상에 이어 가스요금까지 인상되자 부담이 상당하는 불만을 토로했다이씨는 “월세에 인건비에 식자재비 등 물가가 너무 올라 운영하기가 팍팍한 상황인데 전기 가스요금까지 인상되면 지금보다 더 지출이 많이 나갈 것 같다”며 “불판을 사용해 지난달부터 에어컨을 가동했다. 여름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5월 정부와 여당이 전기요금이 한 자릿수 인상을 검토 중으로 알려지면서 올 여름 냉방비 폭탄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냉방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커뮤니티에서 공유되고 있다.기자가 만난 서울 노원구에 살고 있는 고씨(33세)는 지난해 여름 무더위로 냉방비 폭탄을 맞은 경험이 있다. 열대야로 잠자는 시간에도 에어컨을 켜지 않고서는 숙면을 취할 수 없어 계속 튼 결과, 폭탄 고지서를 받은 바 있다. 올해 역시 한 차례 인상된데 이어 5월에도 전기요금이 인상이 유력시됨에 따라 고 씨는 여름 폭탄 고지서를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서울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박모씨(42·여)는 10월 도시가스 요금이 전년 동월 보다 25% 오른 요금이 부과된 것을 보고 한숨을 쉬었다. 박씨는 “작년과 거의 비슷한 사용량에도 불구하고 4680원 올랐다”며 “올 겨울에는 사용량이 10배가량 늘어날 텐데 가스요금이 두려울 지경이다”고 말했다.박씨의 10월 도시가스 사용량은 24.93㎥으로 부과된 금액은 2만3460원이다. 작년 같은 월 사용량은 24.95㎥로 당시 받아든 고지서는 1만8790원에 불과했다. 1년 사이 25%(4680원)나 오른 셈이다.올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1955년 연탄 사업으로 시작해 1982년 도시가스 사업에 진출한 이후 고객의 사랑을 바탕으로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으로 성장해온 삼천리. 이제 삼천리는 그동안 받아온 사랑을 더 큰 사랑으로 되돌려주며 국민에게 진정으로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천리는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의 실제 니즈를 충족시키는 여러 활동을 통해 진정한 나눔상생 경영을 실현 중이다.삼천리는 도시가스 사업 전문성을 살려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가스환경을 만들어 주는
고숙녀氏(향년 92세) 별세이정렬(국군대전병원장)·풍렬(삼성서울병원 디지털혁신추진단장· 소화기내과 교수)·현주·지현氏 모친상,구자용(주식회사 E1 회장)·정준홍(사업)氏 빙모상, 주안나·이지영氏 시모상 4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 발인 7일, 장지 천안공원묘원, 02-3010-2000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주)LS 명노현 사장이 협력사와 함께 성장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명 사장은 최근 LS미래원(경기도 안성시)에서 첫 ‘LS 협력사 CEO 포럼’을 열고 “협력사는 벤더가 아니라 LS의 소중한 파트너”라며, “동반성장하는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이에 대해 LS일렉트릭 협력사 ㈜성신산전 우화영 대표는 “많은 회사가 모여 소통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신뢰와 협력으로 서로를 알아간다면 새로운 상생 구도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LS는 ‘LS 협력사 CEO 포럼’을 통해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경유 평균 가격이 최근 한 달 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휘발유 가격은 이날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날 대비 5.90원 내린 1783.14원을 기록했다.같은 기간 경유는 5.67원 내린 1881.86원으로 집계됐다.전국 17개 광역 시·도 휘발유 평균 가격 가운데 가장 비싼 곳은 서울로 나타났다. 서울은 리터당 1850원을 기록했다. 반면 대구 지역은 1730원으로 가장 쌌다. 이들 지역 간 가격 차이는 120원이다.휘발유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롯데케미칼이 동아시아 지역의 수소・암모니아 공급 안정성 확보 및 시장 확대를 위해 일본 종합무역상사 '이토추상사(ITOCHU CORPORATION)'와 ‘수소・암모니아 사업을 위한 포괄적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21일 일본 동경 이토추상사 본사에서 이루어진 체결식에는 롯데케미칼 황진구 수소에너지사업단장과 이토추상사 다나카 마사야 에너지화학품컴퍼니 총괄대표 및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다.양사는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미래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암모니아 분야에서의 협력을 위해 ▲암모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한국전력(한전)의 올해 적자 23조원(증권사 전망치), 최대 30조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적자 원인의 책임 소재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증권사 및 금융정보업체가 내놓은 실적 추정치를 보면 약 5조3500억원에서 6조원 이상 영업손실을 낼 것으로 보고 있다.1분기 이미 7조원대 적자를 기록한 바 있어 상반기에만 14조원 수준의 적자가 예상된다.적자 규모를 줄이지 못하면 자본 잠식에 빠질 것이란 지적 등 한전이 올해 역대 최악의 위기를 맞이한 셈이다.한전의 적자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E1이 경기도 과천, 고양 및 서울 강서에 위치한 LPG충전소 3개소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상업 운영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수소충전소가 부족하여 수소차 운전자의 불편이 컸다. 이에 E1은 수소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해 지난해 환경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LPG 복합 수소충전소 구축을 추진해왔다. 금번 3개 수소충전소의 경우 통상 1년 6개월 이상 소요되는 구축 기간을 환경부, 수도권 대기환경청, 한강유역 환경청 및 지자체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1년 이내로 크게 단축했다.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LG화학이 ‘2050 넷제로(Net-Zero)’ 목표 달성을 위해 수소 생산에 본격 나선다. LG화학은 2024년 2분기까지 충남 대산 사업장에 연산 5만톤 규모의 수소 공장을 건설한다고 20일 밝혔다.이는 석유화학 열분해 공정을 저탄소 공정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다. LG화학이 부생 수소와 별개로 수소를 직접 생산하는 공장을 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공장에는 메탄가스를 고온의 수증기와 반응시켜 수소로 전환하는 기술이 적용된다. NCC(나프타크래킹센터) 공정상 확보 가능한 부생 메탄을 원료로 활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