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고재원 기자] 공익사업에 대학 기숙사를 수용당해 대체 기숙사 부지가 필요했던 학교법인에 국유지를 매각하라는 판단이 나왔다.28일 국민권익위원회(국민권익위)에 따르면 학교법인 소속 고등학교의 변상금이 체납됐다며 이와 관련 없는 같은 소속 대학교의 대체 기숙사 부지 건립을 위한 국유지 매각 요청을 거부한 한국자산관리공사에 해당 국유지를 매각할 것을 의견표명 했다.국민권익위는 공사의 국유지 매각이 재량행위일지라도 ▲A학교법인의 경우 관련 규정의 매각제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점 ▲A학교법인 소속 고등학교의 체납 변상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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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원 기자
2020.04.28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