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미국에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며 의료시스템 붕괴 위기에 치닫자 미 트럼프 대통령이 24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의료장비 지원을 요청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문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한국이 미국의 코로나19 대처를 위해 의료장비를 지원해 줄 수 있는지 요청했고 이에 문 대통령은 "국내 여유분이 있으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고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이 밝혔다.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다만, 미 FDA 승인 절차가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중 승인이 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