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김종숙 기자] 삼성전자는 반도체에 힘입어 LG전자는 가전의 힘으로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코로나19 사태로 증권가는 시장 전망치를 갈수록 낮게 잡았지만 뚜껑을 열어본 결과 웃돈 실적을 내며 선방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그러나 코로나19 펜데믹(세계적 대유행) 영향이 본격 반영될 것으로 보이는 2분기에는 실적 부진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미국 유럽 코로나 확산세가 맹위를 떨치면서 공장 가동이 멈추고 수요 위축에 따른 생산 판매량 부진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와 LG전자 2분기 실적은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실적에 힘입어 1분기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 악영향이 2분기 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보고 반도체 실적 여부가 2분기 실적을 판가름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삼성전자는 7일 연결기준으로 매출 55조원, 영업이익 6.4조원의 2020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8.15%, 영업이익은 10.61%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98%, 영업이익은 2.73% 증가했다.코로나19 사태로 기업 경영 악화로 인해 실적 하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