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천하에는 알려져 있거나 아니거나 뛰어난 인재가 있기 마련이다.단체나 조직을 운영하기 위하여 가장 필요한 것이 인재이다.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이를 웅변하고 있다.조선 후기 정조 사후 우리나라는 침체가 되었다. 다양한 유능한 인재가 아닌 이른바 세도정치로 자기들 끼지 요직을 차지하고 매관매직을 서슴치 않고 진행하였다. 유랑민이 증가하고 농민봉기가 이어지고 모반사건이 줄을 이었다. 순조, 헌종 때의 일이다. 강화도령 철종이 즉위한 이후로는 올바른 선비들이 아예 출사를 포기하기 시작하였다.안중근의 조부는 진해현감을 지냈다. 그러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