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라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20일 서울 양재동 SPC 본사 앞에서 ‘SPL 평택공장 산재사망사고 희생자 서울 추모행사’를 열었다. 공동행동 측은 SPC 그룹 차원에서 재발 방지 대책 등 책임 있는 수습 마련에 대해 촉구했다.앞서 지난 15일 SPC 계열 제빵공장에서 20대 여성 노동자가 소스 배합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공장에서는 불과 일주일 전 작업장에서 손 끼임 사고가 발생했던 것으로 파악되면서 회사 측의 안전사고 예방 등 조치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일 "노동자는 이제 우리 사회의 주류이며, 주류로서 모든 삶을 위한 '연대와 협력'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 등 인터넷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노동자들의 오랜 노력으로 최저임금 인상과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주 52시간 근로제가 이뤄졌고, 우리 사회는 양극화를 극복해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노동의 힘은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에 있다"며 "연대와 협력으로 우월한 힘에 맞서 삶의 균형을 맞추고자 하는 것은 노동자의 숙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