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고재원 기자] 서울 성동구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 급감에 고통받고 있는 영세 자활업체의 임대료 50%를 6개월간 감면한다고 20일 밝혔다.자활기업은 차상위계층 이하 저소득층이 탈빈곤을 위해 협동조합 또는 개인 사업자 형태로 기업을 설립해 운영하는 영세한 업체다. 기술과 경영 경험을 쌓기 위한 예비적 소상공인 업체의 성격을 지니다 보니 이번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위기 상황에선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실제 구는 성동구가 소유하고 있는 건물에 입주한 자활업체인 식당 ‘면사무소’ 임대료 50%를 3월부